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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든것을 다 아시는 하느님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18 조회수1,089 추천수1 반대(0) 신고

 


모든것을 다 아시는 하느님

당신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영혼의 상처를 읽고 계시며,

제 진실을 아십니다.

당신은 제가 진실하지만

약하다는 것도 아십니다.

당신은 제가 여러번 비열한 짓을

했음도 아십니다.

당신은 제가 지금 배반의 길에서

돌아섰음을 아십니다.

또한 더 이상 당신을 배반하지

않을것도 아십니다.

설영 제 몸이 산산조각 난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제게 힘을 주신다면

당신을 위해 제 목숨이라도

바칠 준비가 되어 있음도 아십니다.

흔히 우리는 말이 앞서고,

말로만 사랑할 공산이 더 큽니다.

주님께서도 그것을 아십니다.

마음에 우러나오는 기도를 바치며

오랫동안 머물러 있도록 합시다.

주님을 실망 시키지않고,

아름다운 말만 늘어놓지 않기 위해서

"기도는 사랑의 실천 외에

다른것이 아니다."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기도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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