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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클래식과 함께하는 복음묵상]들을 말은 귀담아 듣고-이기정 신부님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20 조회수685 추천수4 반대(0) 신고

◆ 들을 말은 귀담아 듣고 귓뚱으로도 듣지 않는 다고들 합니다. 하도 거짓말을 하니 친구들이 그런 대접 할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콩으로 메주 쑨대도 안 믿겠다는 말이지요. 그렇다고 시답지 않게 대충 듣는 버릇도 들면 안되지요. 그래도 남의 말, 비록 어린이의 말도 귀담아 듣는 성실함, 참 좋아요. 들을 말은 귀담아 듣고 곰곰이 생각하는 자세야말로 참 좋지 않겠습니까.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루카 1,28~29)”

Dvorak / Songs my mother taught me, song for voice & piano(Zigeunermelodien), Op. 55/4
The London Philharmonic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 Philharmonia Orchestra The London Violin Sound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오래전 지나가 버린 시절
 
드볼작의 가곡집 집시의 노래(Zigeunermelodien Op. 55) 7개의 곡 중 4번째곡으로 원래 체코 보헤미안 모라비안 지방의 민요로 드보르작이 원용하여 작곡했으며, 시인 아돌프 헤이도크의 어머니를 향한 시에 가사를 붙였다.
어머니의 눈가에는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지
이제 내 아이들에게 그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며 때로는
눈물이 흐르지만 그 눈물들은 내 소중한 기억 속에 흐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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