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을의 향기를 품고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사노라면 언젠가 반드시 |16|  
작성자권영화 쪽지 캡슐 작성일2003-09-27 조회수502 추천수5 반대(0) 신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옷깃에 스미고 한낮의 뜨거운 태양이 마지막 열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그 태양아래 서 있다보면 나도 잘 익은 과실들처럼 무르익어가는 착각에 빠지기도

    하지요.

    많이 아파해야 했던 한 주간 이었습니다.

    마음이 아파서 그랬는지 몸도 자꾸만 아파오는 것 같아 자리에서 일어나질 못하였

    습니다.

    (참 기특한 것은 제 몸이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자리에 눕는

     별나다 싶은 건강함이 지금까지 악질에 걸리지 않고 큰병도 앓지 않고 살아 온

     것같아 오늘만큼은 이것도 은총이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그런대로 자리를 떨고 일어나 앉으니 입안에서 씁쓸한 맛은 아직도 남아있지만

    몸이 가벼워져서 마음은 한결 시원하고 좋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십시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또다시 수난받을 것을 예고하고 계십니다.

    아무리 맷집좋은 사람이라도 죽을만큼 매 맞을 일을 생각하며 그 길을 계속 갈 수

    있을까... 하는 우스운 생각이 듭니다.

    말씀만으로도 마음이 아파오는데 그것을 몸으로 겪어내야 했던 순교자들을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

 

    +찬미 예수님, 기쁜 날 되소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