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대림절 악마(Advent Devil)
작성자김용대	작성일2008-12-19	조회수853	추천수2	반대(0) 신고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즈카르야야. 너의 청원이 받아들여졌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너에게 아들을 낳아 줄 터이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여라.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터이지만 많은 이가 그의 출생을 기뻐할 것이다. 그가 주님 앞에서 큰 인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포도주도 독주도 마시지 않고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성령으로 가득 찰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을 그들의 하느님이신 주님께 돌아오게 할 것이다. 그는 또 엘리야의 영과 힘을 지니고 그분보다 먼저 와서,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리고,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의인들의 생각을 받아들이게 하여, 백성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할 것이다.”(루카 1:13-17)   대림시기가 되면 경계해야 할 것이 있다. “대림절 악마(Advent Devil)”이다. 이 악마는 살금살금 우리들에게 다가와 그의 발톱으로 우리를 할퀸다. 우리 모두 진정한 평화를 원하지만 대림절 악마는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어렵게 찾은 평화를 호시탐탐 훔쳐가려고 하고 있다. 주님께서는 악마가 우리를 넘어뜨리고 우리의 평화를 훔쳐가려고 하는 것을 허락하신다. 악마는 우리를 쇼핑광(狂)으로 몰아가고 물질만능주의로 몰아가려고 한다. 또 색욕(色慾)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으려고 한다.   대림절은 회개하고 고백성사를 하고 내적 생활을 정돈하고 영혼을 정화시키는 시기며 사순절(Lent) 또한 그렇게 해야 한다.   즉 회개하고 금식하고 금욕 등을 하는데 사순절보다 대림절에 이러한 것들을 더욱더 지키도록 해야 한다. 현대인들은 모두 신경과민이다. 대림절 악마는 거기서 횡행하며 우리를 신경과민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게 한다. 이사야(Isaiah)는 “하느님은 구원이시다.”는 뜻이다. 이사야는 우리들이 회개하기를 바란다. 우리들이 회개하면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더 없이 귀중한 선물을 주신다. 1.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은총 2. 애정 특히 가족간의 사랑의 은총 3. 칭찬의 은총(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준다) 4. 혼자 있고 싶어하는 사람을 혼자 두게 하는 은총(계속 쉬지 않고 지껄이지 않게 한다) 5. 즐겁게 마음을 비우게 하는 은총(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게 한다) 6. 놀이의 은총(가족이나 다른 사람들과 리크리에이션(recreation)을 한다) 우리들은 두 발로 굳건히 제자리에 서 있지 않으면 어디서든 영성 생활을 하지 못한다. 성부께서는 주일의 의미를 재발견하라고 말씀하셨다. 대림절 악마는 우리들이 자유롭고 깨끗하게 보이면 그가 원하는 곳으로 우리들을 데려가려고 한다. (Fr. Francis; <Miracle of the Rosary Mis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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