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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연중 제28주일/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작성자원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11 조회수484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8주일/마태 22,1-14 /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아버지의 뜻 우리가 평생 겸허 히 추구해야 할 삶은 ‘아버지의 뜻’을 찾고 사는 삶입니다. 이래야 맹신이나 광신에 빠지지 않습니다. 사실 맹신이나 광신에는 약도 없습니다. 이성도 별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올바로 믿는 것 너무나 중요합니다. 하여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주님의 기도를 통해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고,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길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삶의 중심을, 초점을 아버지께 두고 늘 아버지의 뜻을 찾는 삶을 살라는 말씀입니다. 중략 ............. 인간의 무지와 교만, 욕심은 얼마나 크고 작은 불행을 초래하는지요! 하느님을 만나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야 치유될 영혼의 고질병 같은 무지와 교만, 욕심입니다. 오늘날 교회 내에도 이런저런 아픔의 상처를 지니고 사는 이들 얼마나 많겠는지요!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을 받은 이들은 적다 합니다. 밀과 가라지, 선인과 악인, 의인과 죄인이 공존하는 교회 공동체, 바로 이게 현실입니다. 지상에서 결코 이상적인 유토피아 공동체는 없습니다. 이런 현실의 영적 전쟁터에서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야 비로소 선택받은 이들입니다. 아버지께 믿음을, 희망을, 사랑을 두고 사는 이들이 마지막 승리를 거둡니다. 세례로 부르심을 받았다 하여 저절로 구원이 오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에 따른 삶으로 평생의 영적 전투를 통과해야 비로소 구원의 선택입니다. 바로 오늘 혼인잔치 예식에서 혼인예복을 입지 않아 쫓겨난 이가 우리 의 상징적 교훈입니다. 부단히 산상수훈 말씀에 따라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길만이 구원의 혼인예복을 마련하는 길이요, 선택받았음에 대한 확증이 됩니다. 오늘도 주님은 이 거룩한 미사은총으로 우리의 무지와 교만, 탐욕의 영혼의 질병을 치유해주시고, 당신 성체와 말씀의 사랑과 생명으로 우리를 무장하여 삶의 전장에 파견하십니다. 글 쓴이 :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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