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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명이 충만한 살아있는 빵.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2-13 조회수482 추천수5 반대(0) 신고
 

생명이 충만한 살아있는 빵.

(예수, 생명의 문-요한복음 묵상)


성찬례의 거행에서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만남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내가 생명의 빵입니다.

내게로 오는 이는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고,


나를 믿는 이는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요한 6,35)


믿음은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예수와 맺는

인격적 관계는 배 고품을 해결해 준다.


갈증은 생명에 대한 갈망을 의미한다.

배 고품은 결국 항상 따뜻함과 사랑에 대한

굶주림을 뜻한다.


하느님께서는 하늘에서 만나라는 빵을 내려

주신다. 만나는 하느님의 음식,


곧 인간의 내면인 영혼을 기르는 음식으로

여겨졌다.


예수께서는 당신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참된 빵으로 말씀하신다.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요한 6,46)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입니다.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입니다.”(요한6,51)


그리고 예수께서는 당신과 결속되어 있는 사람이

죽지 않는 이유로 이렇게 밝히십니다.

“내가 줄 빵은 세상의 생명을 위해 주는 내 살입니다.”

                                       (요한 6,51)

그분은 우리를 위해 당신의 목숨을 바치시어

우리로 하여금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신다.


“내 살은 참된 음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입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이는

내 안에 머물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뭅니다.”

                             (요한 6,55-56)

예수의 살을 먹고 그 분의 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분과 하나 되고, 그분의 의식과 통합된다.


성찬례에서 우리는 예수의 말씀을 듣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 안에 받아들이기도 한다.


우리는 빵으로 강생하신 하느님의 사랑을 먹는다.

이로써 그 사랑이 우리에게 스며들고 우리를 변화

시킨다.


곧, 예수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그분 안에

머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변화시키는

영원한 생명, 하느님의 생명, 하느님의 사랑이다.


성찬례 안에서 예수께서는 나의 병을 고쳐주신다.

성체는 육신과 영혼을 위한 약이다.


성체는 죽음의 상처를 입은 인간을 고쳐준다.

성찬례에 참여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참여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사랑의 열매를 맺지 않으면,

성체성사가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과 같다.


성찬례는 부활하신 분과의 만남을 의미한다.


빵에 관한 담론에서 예수께서는 당신의 살을

먹고 당신의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우리가 매 미사 때 마다 성체를 영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생명의 빵입니다.

내게로 오는 이는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고,

나를 믿는 이는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요한 6,35)


예수께서는 당신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참된 빵으로 말씀하신다.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요한 6,46)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입니다.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입니다.”(요한6,51)


“내가 줄 빵은 세상의 생명을 위해 주는 내 살입니다.”

                                       (요한 6,51)

“내 살은 참된 음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입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이는

내 안에 머물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뭅니다.”

                             (요한 6,55-56)

예수의 살을 먹고 그 분의 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분과 하나 되고, 그분의 의식과 통합된다.


“한 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요한 1,1)


그날의 복음과 독서를 머리 속으로 생각하고

그 말씀을 내 마음에 받아 모셔야 비로소 성체를

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날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 모시지 않으면

내용이 없는 빈 것만을 받아 모시는 것이 되니

얼마나 아쉽습니까?


“성찬례에서 우리는 예수의 말씀을

듣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 안에 받아들이기도 한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지혜를 주시어

그날의 복음과 독서 중에서

한 마디의 말씀이라도 기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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