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의인의 입, 악인의 입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11 조회수782 추천수6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
[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의인의 입, 악인의 입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지만,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고 있다.”(잠언 10,11)

무엇으로 의인됨과 악인 됨이 구별될 수 있습니까? 지혜자는 그것이 바로 언어생활이라고 지적합니다.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말한 철학자가 있었습니다. 언어가 우리의 인간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의인의 언어는 의롭고 악인의 언어는 악합니다. 성자의 언어는 거룩하고, 패륜아의 언어는 추합니다. 영웅의 언어는 영웅답고, 비겁자의 언어는 비굴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힘 가운데 하나가 언어의 힘입니다. 언어는 가장 창조적인 힘을 갖습니다. 우리가 가족들이나 이웃들에게 사용하는 언어로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삶의 비전과 용기를 얻습니다.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입니다. “빛이 있으라”는 말씀으로 만물이 생겨났습니다. “나자로야 나오너라”는 말씀으로 새 생명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언어는 동시에 무섭게 파괴적인 힘을 갖습니다. 우리가 잘못 사용하는 파괴적인 언어로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의 인생이 문자 그대로 무너지기도 합니다. 세상에는 인생들의 저주의 언어로 저주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즐비합니다. 세상에는 존재의 가치를 부정하는 왜곡된 예언의 결과로 미래를 빼앗기고 사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언어에는 독이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언어에는 ‘암시의 능력’이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로 우리의 이웃들의 미래를 암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언어 사용은 신중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언어로 이웃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살리는 언어 사용을 학습해야 합니다. 그때 언어는 생명의 샘에서 생명을 나누는 창조의 도구가 됩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가 이웃을 살리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성직자 이동원님)

*~*~*~*~*~*~*~*~*~*~*~*~*~*~*~*~*~*~*~*~*~*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