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의 얼굴은 해처럼 빛났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08 조회수1,313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순 제2주일

2020년 3월 8일 주일 (자)

 

☆ 천주의 성 요한 수도자 기념 없음

 

오늘 전례

▦ 사순 시기의 두 번째 주일을 맞았습니다. 우리가 약속한 회개의 삶이 제대

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할 때입니다. 아집과 욕심과 오만의 껍

질을 벗어던지고 복음의 초대에 순수한 마음으로 다가가고 있는지 살펴보아

야 하겠습니다.

우리를 새로운 삶으로 초대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 미사에 참여합시다.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아브람을 부르시어 당신께서 보여 주실 땅으로 가라고 이르신다

(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의 힘을 믿고 복음을 위한 고난에 동참하라고 권고한다

(제2독서). 예수님께서 산에 오르셨을 때 해처럼 빛나는 모습으로 변하신다

(복음).

 

복음 환호송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빛나는 구름 속에서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왔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

    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예수님의 얼굴은 해처럼 빛났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9
    그 무렵 1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2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는데, 그분의 얼굴

은 해처럼 빛나고 그분의 옷은 빛처럼 하얘졌다.
3 그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4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

면 좋겠습니다. 원하시면 제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주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5 베드로가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었다. 그리고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

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6 이 소리를 들은 제자들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 채 몹시 두려워하였다.
7 예수님께서 다가오시어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일어나라. 그리고 두려워

하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8 그들이 눈을 들어 보니 예수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날 때까지,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하고 명령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388

 

백로의 계절 !

 

산수유

매화

 

꽃나무

사이로

 

보이는 

강바위

 

겨울

철새들

 

보이지

않고

 

순백

백로들

 

옹기

종기

 

모여

서서

 

흐르는

강물

 

햇빛

비늘에 

 

진리

정의

평화

 

보석

빚어서

 

실어

보내고 있습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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