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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지막 날 처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2-21 조회수482 추천수0 반대(0) 신고

 

마지막 날 처럼,

인생이란 제아무리 잘났다고 뽐내고,
돈 많다고 떵떵거리며,
학식이 풍부하다고 자랑해도
그 한계는 분명합니다,

“너는 흙에서 난 몸이니 흙으로 돌아가리라”[창세기 3,19]
인간은 예외 없이 ‘죽음’이라는
명백한 선으로 그어져 있습니다,
이 세상 어느 누가 죽음의 선고에서
예외가 될 수 있겠습니까?

어느 누가 하느님의 심판에
빠질 수 있겠습니까?

누구나 때가 되면 세상을 마감하고
주님 앞에 마주 서야 합니다,

하지만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 언제인지?
하느님을 언제 다시 만날지는
그 아무도 모릅니다,

더구나 바오로 사도의 말씀대로
우리가 보는 이 세상은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자기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송현[로마노]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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