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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 [고해의 특별한 효과 - 소죄(小罪)에 대해. 은총과 공로의 회복에 대해]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06 조회수1,325 추천수1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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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고해의 특별한 효과 - 소죄(小罪)에 대해. 은총과 공로의 회복에 대해](5)



도미니코회 수련자의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밤 제대 앞에서 한 수련자가 졸다가 넘어졌다. 그런데 이상한 소리가 들렸으니, "가서 또 한번 통회로써 목욕하고 면도하라" 한다.
그는 눈을 떴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수련자는 그 소리가 천주께서 내게 고해성사 받기를 권하시는 말씀인 동시에 계시해주신 것임을 깨닫고 즉시 성 도미니꼬 앞에 나아가 통회 넘치는 총고해를 했다. 그리고 침실로 돌아와 자려고 하는데 한 손에는 눈빛 같은 의복을 들고 한 손에는 진주 보석으로 꾸민 금관을 가진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그 천사는 곁으로 와서 그 옷을 입혀주고, 그 관을 씌워주더란다.

고르도나의 성녀 마르가리타 전기에 있는 이야기는 더욱 신비적이다.
대죄인이었다가 단번에 통회 성녀가 된 마르가리타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로부터 특별한 성총으로 사랑받았다. 예수님은 때때로 성녀에게 발현하시어 타이르기도 하시고, 용기를 불어넣으시기도 하시고, 장려도 해주시어 성녀의 마음을 환희에 넘치게 하셨다.
주께서 나타나실 때마다 성녀를, "가난한 자여!"라고 부르시기에 하루는 성녀가 믿음을 가지고 물었다.
"주님이시여! 당신은 어째서 저를 '가난한 자여' 라고 부르십니까?"
주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네가 또 한번 통회 넘치는 총고해를 하면...." 하시고 말씀을 그치신다.
성녀는 기다리지 않고 주님의 권면대로 경건하게 묵상기도를 하고, 성찰을 잘해 고해준비를 했다. 그리고 마음을 부수는 듯 넘치는 눈물로 통해하며 총고해를 했다. 영성체한 후에 다시 주님께서 나타나시더니 눈보다 더 흰 수건을 성녀의 머리 위에 씌워 주시면서 두어 번이나
"내 딸아! 내 딸아...." 라고 부르셨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사실로서 얼마나 고해를 좋아하시며, 잘 고해하는 사람에게 참으로 세례받을 때 주시던 그 성총의 백포(白布)를 또 한번 주시는지를 우리에게 보이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부터라도 늦지 않으니 허영심을 버리고, 여러 가지 불편과 괴로움이 있을지라도 자주 고해성사를 보아, 무한한 가치가 있는 예수 보혈로 우리 영혼을 씻어 깨끗이 하고, 우리 영혼에 또 한번 영세때 받던 그 백포를 입히도록 하자.
그리고 자기에게만 이런 다행을 취하지 말고 남을 사랑하는 덕으로 다른
사람에게도 이 방법을 권하자. 특히 우리의 자녀나 아랫사람에게 자주 이 특전을 활용하도록 힘쓰자. 그렇게 하면 이 세상에서나 후세에 가서 예수님으로부터 큰 갚음을 받을 것이다.


(영혼의 聖藥 /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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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돌아가신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를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빌어주소서.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과천으로. 


미사없는 날 2020.02.26.~2020.03.10.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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