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3월 들녁에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허리굽혀 한 해의 농사를 준비하고

있다.

세상에 거져

주어지는 것이 없지 않은가?

나도 한 해의

농사를 지어야 하는데...

매일 모래성만 만들지 말고

실천을 해야 하지 않는가?

건강을 위한 것,

재정 자립을 위한 것,

함께 할 수 있는 것,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청하여라, 주실 것이다.

찾아라, 얻을 것이다.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멘!

2020.03.15.

송삼재 마르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