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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사야서 제59장 1 - 21절 죄고 고발과 고백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22 조회수1,142 추천수4 반대(0) 신고
     
 
           
 
죄의 고발과 고백
1 야훼의 손이 짧아서 구해 내지 못하시겠느냐? 귀가 어두워서 듣지 못하시겠느냐?
2 너희가 악해서 너희와 하느님 사이가 갈라진 것이다. 너희가 잘못해서 하느님의 얼굴을 가려 너희 청을 들으실 수 없게 된 것이다.
3 너희 손바닥은 사람 죽인 피로 부정해졌고 손가락은 살인죄로 피투성이가 되었구나. 너희 입술은 거짓이나 지껄이고 너희 혀는 음모나 꾸민다.
4 모두들 하나같이 부당한 송사를 일으키고 없는 일을 꾸며내어 고소하는구나. 터무니없는 것을 믿고 사실무근한 소리를 지껄인다. 그 밴 것이 음모인데 잔악말고 무엇을 낳으랴?
5 독사의 알이나 품어 까려는 것들, 거미줄이나 치려는 것들, 그 알을 하나만 먹어도 사람은 죽고, 눌러 터뜨리면 독사가 나온다.
6 그들이 치는 거미줄로는 옷도 만들지 못하고 천을 짜서 몸을 두르지도 못한다. 그들이 한다는 짓은 잔학뿐이요, 손으로 한다는 짓은 횡포뿐이다.
7 그들의 발은 나쁜 짓이나 하러 뛰어다니고 죄없는 사람의 피나 흘리러 달린다. 잔악한 계책을 꾸며 닥치는 대로 빼앗아 먹고 짓부수는 것들,
8 평화의 길은 아랑곳도 없는데 그 지나간 자리에 어찌 정의가 있으랴? 그들이 구불구불 뚫어놓은 뒷골목을 가면서, 평화를 맛볼 사람이 있으랴?
9 그리하여 공평은 우리에게서 멀어만 가고 정의는 우리에게서 떨어져만 간다. 빛을 기다렸는데 도리어 어둠이 오고 환하기를 고대하였는데 앞길은 깜깜하기만 하다.
10 우리는 담을 더듬는 소경처럼 되었고 갈 길을 몰라 허둥대는 맹인이 되었다. 한낮인데도 황혼무렵인 듯 발을 헛딛기만 하는 모양이 몸은 피둥피둥한데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구나.
11 우리가 모두 곰처럼 으르렁거리고 비둘기처럼 신음하면서 공평을 고대하나 그것은 사라져가고 구원을 기다리나 그것은 멀어져만 간다.
12 하느님, 우리는 당신께 거역하기만 했습니다. 우리의 잘못이 우리를 고발합니다. 우리의 배신 행위가 눈앞에 뚜렷한데 어찌 우리가 죄악을 모른다 하겠습니까?
13 우리는 야훼를 거역하고 배반하였습니다. 우리 하느님을 외면하고 따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비꼬는 말, 반항하는 말만 하였고 거짓말이나 토해 내고 있었습니다.
14 공평은 뒤로 제쳐놓았고 정의는 얼씬도 못하게 하였습니다. 성실은 대중 앞에서 짓밟혔고 정직은 통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구원을 이루시는 야훼께서 몸소 나타나신다
15 성실함이 종적을 감추고 악에서 발을 뺀 자가 도리어 약탈당하는 세상, 이다지도 공평하지 못하여 야훼께서 눈을 찌푸리시지 않을 수 없는 세상,
16 그의 눈엔 사람다운 사람 하나 보이지 아니하고, 중재하는 사람 하나 보이지 않으니 기막힐 수밖에, 그리하여 야훼께서는 당신의 팔만 믿고, 당신의 정의만을 집고 일어서신다.
17 몸을 감싼 갑옷에선 정의가 뻗어나고 머리에 쓴 투구에선 구원이 빛난다. 몸을 감은 속옷에는 응징이 숨어 있고 그 걸친 겉옷에선 열성이 흩날린다.
18 사람의 소행대로 갚으시고 적들에게 진노하시어 원수를 갚으시리라.
19 해 지는 곳에 사는 사람들이 야훼의 이름을 두려워하고, 해 뜨는 곳에 사는 사람들이 그의 권위 앞에서 떨리라. 밀어닥치는 강물처럼 그는 오신다. 야훼의 콧김에 밀려오는 강물처럼 오신다.
20 시온을 구하시러 오신다. 죄를 뉘우치고 돌아오는 야곱의 후손을 구하시러 오신다. 야훼의 말씀이시다.
21 "내가 스스로 그들과 맺은 나의 계약은 이것이다."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나의 영을 너에게 불어넣고, 나의 말을 너의 입에 담아준다. 나의 이 말이 이제부터 영원히 너의 입과 너의 자손의 입과 대대로 이어질 자손들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야훼가 말한다."
 
Mocking Bird Hill / Patti Page
 


 

 

 

Tra-la-la, tweedlee dee dee It gives me a thrill
To wake up in the morning To the mockin' bird's trill
Tra-la-la, tweedlee dee dee There's peace and good will
You're welcome as the flowers On Mockin' bird Hill

아침이면 즐겁게 지저귀는 앵무새의 노래소리에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 얼마나 황홀한 일인지 몰라요
앵무새가 노래하는 언덕에는 평화와 기쁨이 넘쳐나지요
앵무새가 노래하는 언덕에는 누구나 꽃처럼 환영 받지요

 

 

 

 

When the sun in the morning Peeps over the hill
And kisses the roses 'Round my window sill
Then my heart fills with gladness When I hear the trill
Of those birds in the treetops On Mockin' bird Hill

앵무새가 지저귀는 언덕에 아침마다 햇님이 피어올라
내 창가에 피어있는 장미꽃에 입맞춤할 때면
그리고 나무꼭대기에서 아름답게 노래하는
새들소리 들을 때면 내 마음은 기쁨으로 넘처나지요.

 

 

 

 

When it's late in the evening I climb up the hill
And survey all my kingdom While everything's still
Only me and the sky And an old whippoorwill
Singing songs in the twilight On Mockin' bird Hill

이 세상 모두가 잠들어있는 늦은 저녁에는
앵무새 우는 언덕에 올라 나만의 왕국을 둘러본답니다
오직 나와 하늘 그리고 늙은 소쩍새만이
앵무새우는 언덕의 황혼속에서 노래를 부른답니다

 

 

Tra-la-la, tweedlee dee dee There's peace and goodwill

You're welcome as the flowers On Mockin' bird Hill

앵무새가 노래하는 언덕에는 평화와 기쁨이 넘쳐나지요
앵무새가 노래하는 언덕에는 누구나 꽃처럼 환영 받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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