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파리와 도마뱀
작성자김용대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06 조회수481 추천수2 반대(0) 신고
 한 여인이 읽고 있던 책에서 눈을 들어 보니 파리 한 마리가 유리창 위를 기어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유리창의 바깥쪽에 도마뱀이 나타나 파리를 발견하곤 혀를 뻗어서 파리를 잡아 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파리는 도마뱀의 출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기어다니고 있었다. 파리는 유리창이 자신을 보호해준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그 여인이 말했다.
" 그 유리창은 하느님의 이미지이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영적인 악(惡)으로부터 우리들을 보호하고 계신다."
 
"당신께서는 저에게 피신처, 원수 앞에서 굳건한 탑이 되셨습니다.
저는 당신의 천막 안에 같이 머물고 당신의 날개 그늘에 피신하고 싶습니다. 셀라.
그리하여 저는 당신 이름을 언제나 칭송하오리다. 저의 서원들을 나날이 채우오리다."(시편 91:4-5, 9).
 
 미국의 낭만시인 제임스 러셀 로웰(Jam es Russel Lowell, 1819-1891)이 말했다.
"우리가 모르는 가운데 하느님께서는 숨어 계시면서 우리를 지켜주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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