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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 묵상 - 두려워하지 마라
작성자박수신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19 조회수713 추천수1 반대(0) 신고
 13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즈카르야야. 너의 청원이 받아들여졌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너에게 아들을 낳아 줄 터이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여라.
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터이지만, 많은 이가 그의 출생을 기뻐할 것이다.
16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을 그들의 하느님이신 주님께 돌아오게 할 것이다.
17 그는 또 엘리야의 영과 힘을 지니고 그분보다 먼저 와서,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리고,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의인들의 생각을 받아들이게 하여, 백성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할 것이다.”
(루카 1;13-1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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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카르야는 갑자기 나타난 가브리엘천사에게 놀랍니다. 가브리엘천사는 먼저 즈카르야를 안심시킵니다. 두려워 하지 마라.
 
성경의 많은 곳에서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아브라함에게도, 이사악에게도, 야곱에게도, 모세에게도, 여호수아에게도, 기드온에게도, 룻에게도... 그외에 많은 경우에 늘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주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제자들을 파견하실 때에도, 제자들이 호수위를 걸어오는 주님을 뵈었을 때도, 부활하셔서 여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도 ... 그 밖에도 늘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그런데 저는 오늘도 두려움 가운데 삽니다. 주위에서 저보다 더 많은 두려움 가운데 사는 사람들도 봅니다.
좋은 주식이라고 사 놓고도 두려움 때문에 일찍 팔아서 손해를 보는 것이 우리들 입니다.
믿음이 약하고, 참 진리를 알아차리지 못했기 때문일 것 입니다.
복음을 듣는 것과 아는 것이 다르고, 아는 것과 알아차리는 것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하느님의 뜻을 알아차리고 늘 깨어서 산다면 두려움 없이 살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만,
복음을 기뻐한다면서도 저의 일상행동은 두려움과 탐욕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주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을 준비하는 대림 시기에
다시 한 번 온전하게 하느님의 뜻을 알아차리고,
가족들에게 마음을 돌리며,
불순종과 두려움으로부터 회개하여 
기쁨과 즐거움으로 찾아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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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어서 오시어 저희를 구원하소서. 복음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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