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의 얼굴은 해처럼 빛났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16 조회수480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순 제2주일
2014년 3월 16일 (자)

♣ 사순 시기

이제 우리는 사순 시기의 두 번째 주일을 맞았습니다. 우리가 약속한
회개의 삶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다시금 점검할 때입니다. 아집
과 욕심과 오만의 껍질을 벗어 던지고 주님의 복음의 초대에 순수한
마음으로 다가가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를 새로운 삶으로 초대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 미사에 마음
모아 참여합시다.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아브람을 부르시어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당신
께서 보여 주실 땅으로 가라고 이르신다. 그리고 그가 큰 민족의 시조가
될 것이며 복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티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서간에서 하느님의 힘을 믿고
복음을 위한 고난에 동참하라고 권고한다.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복음으
로 생명과 불멸의 길을 환히 보여 주셨다고 강조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 그리고 그의 동생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을 때 해처럼 빛나는 모습으로 변하신다.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과 대화를 나눈다. 이를 본 베드로는 초막을 지어 함께 머
무르고 싶다고 예수님께 말씀드린다(복음).

복음 환호송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빛나는 구름 속에서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왔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예수님의 얼굴은 해처럼 빛났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9
    그 무렵 1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2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는데, 그분의 얼굴
은 해처럼 빛나고 그분의 옷은 빛처럼 하얘졌다. 3 그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4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
면 좋겠습니다. 원하시면 제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주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5 베드로가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었다. 그리고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6 이 소리를 들은 제자들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 채 몹시 두려워하였다.
7 예수님께서 다가오시어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일어나라. 그리고 두려워
하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8 그들이 눈을 들어 보니 예수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죽은 이
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날 때까지,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하고
명령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203

장구나물 꽃 !

초원을 
이룬

밭이나
언덕에

꽃분홍
풀꽃

곱게
피었네

꽃샘
추위도

하얀
서리도

금방
물들여

새봄
빛으로

바꾸어
놓는

풀꽃
잔치 열렸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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