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강론] 연중 제 34주일 - 최후의 심판 (김용배신부님)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22 조회수693 추천수4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
[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연중 제 34주일        최후의 심판 (마태오 25,31-46)


오늘 복음은 최후에 있을 하느님의 공정한 심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어떤 누구에게도 절대로 억울한 판결이 있을 수 없는 이 심판의 기준은 무엇인지 말씀하십니다. 이 세계가 끝날 때 주님은 영광을 떨치며 천사들을 거느리고 세상을 심판하러 내려오실 것이며 죽음에서 부활한 모든 인간들은 그 앞에 모여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착한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을 따로 갈라세워 놓으시고 착한 사람들에겐 다음과 같이 일찍이 없었던 최대의 축복을 선언하십니다.
"너희는 내 아버지의 축볼을 받은 사람들이다. 와서 천지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25,34).
이들이 영원한 생명과 축복의 나라에 불림을 받게 된 이유는, 이들이 세상에 살아 있을 때 당신의 가르침을 사람들 앞에서 증언했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앞에서 그를 증언하겠습니다"(10,32).
그뿐 아니라 그들은 하느님께 대한 이러한 믿음을 자기들의 생활로 증거했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말랐을 때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되었을 때 따뜻하게 맞아 주었고, 헐벗었을 때 입을 것을 주었으며, 병들었을 때 돌보아 주었고, 감옥에 갇혔을 때 찾아 주었다"(25,35).
자기들은 세상에 살아 있을 때 주님께 이런 일을 해드린 일이 없고, 그저 어려운 이웃이나 돕는 조그마한 사랑을 베풀었을 따름이라고 그들이 말하자, 주님은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곧 내게 해준것이다"하고 말씀하십니다(25,40). 따라서 그들이 이와 같은 영광을 차지하게 된 것은 그들이 어떤 때 우연히 남에게 베푼 일시적 행동으로 된 것이 아니요, 평소에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에게 베풀어 준 착한 행위들이 이러한 영생을 가져오게 한 것입니다.

그 반대로 저주를 받게 된 자들은 입으로 하느님의 이름만 불렀을 뿐 악을 일삼았고, 이웃을 돌보지 않았던 자들입니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를 보고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하고 말할 것이나 그때 나는 분명히 그들에게 '악을 일삼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거라' 하고 말할 것입니다"(7,22).
"나는 그들에게 '너희가 이사람들 중에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주지 않은 것이 곧 내게 해주지 않은 것이다'하고 말할 것입니다"(25,46).

결론적으로 주님이 우리들에게 최후의 심판을 이렇게 미리 보여 주신 의도는 우리의 지금 생활이 악을 일삼는 생활이면 어서 빨리 회심하여 죄악에서 손을 떼고 남은 생활만이라도 선행으로 채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교훈을 주시기 위함임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김용배신부님 강론 글에서)

*~*~*~*~*~*~*~*~*~*~*~*~*~*~*~*~*~*~*~*~*~*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