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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제의 권고를 무시하는 사람이 신자가 맞나? [양명석님]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21 조회수374 추천수2 반대(0) 신고
사제의 권고를 무시하는 사람이 신자가 맞나?
 
작성자   양명석(stephan47)  쪽지 번  호   127325
 
작성일   2008-11-21 오후 5:55:30 조회수   115 추천수   10
 
 

사제의 권고를 무시하는 사람이 신자가 맞나?


“사람이며 하느님이신 분의 시”라는 소설을 연재하는 분이 계시다. 빨간 글씨만을 사용한다. 댓글을 다는 사람도 일정하다. 서로가 번갈아 댓글 달고 추천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사제의 권고를 묵살하고 모르쇠로 일관한다는 점이다.


이 책이 좋고 추천할만한 책이라면 연재한 사람은 한번쯤 추천 이유를 설명을 할 필요가 있다하겠다. 이런 기대와는 달리 이 사람은 사제들의 연재중단 권유를 여러 차례 고위 성직자들의 이름을 차용해서 묵살하고 있다.


그저 금서가 아니니 읽어도 문제가 없다는 듯 이것저것 끌어다 변명에만 급급하고 있다. 하여튼 막무가내이다. 커피 자판기처럼 기계적으로 퍼 올려 불특정 다수에게 붉게 노출시켜서 이리저리 전염시키려 발광이다. 그렇다면 그는 하수인일 뿐이고 몸통은 따로 있다는 심증이 굳어진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빌면 이 책의 내용은 경박스럽고 이단적인 주장도 내포하고 있다한다. 때로는 나쁜 맛을 풍기는 대목도 있어 그 진정성이 로마 교황청에 의해 거부되었다 한다. 아마 사제들도 이 때문에 맹목적 연재의 중지를 권유했을 것이다.


성서는 무엇인가? 하느님의 말씀이 아닌가? 그러니 일점일획도 첨삭되어서는 아니 된다. 아무리 성형수술이 대유행을 하는 시절이라도 하느님의 모습을 괴이하게 성형하려는 ‘괴상한 소설’은 모두 회수되어 소각 되어야 옳다고 생각된다.


설령 성서에 등장한 인물을 소재로 소설은 쓸 수 있어도 복음서를 비틀고 늘려서 말씀을 왜곡하는 ‘교회가 이 책을 인준하지 않았음을 인쇄하여 부착하지 않은 ’ “사람이며 하느님이신 분의 시”라는 소설은 널리 보급되어 아무 통제 없이 읽혀져서는 절대로 아니 되겠다.


이제는 한번쯤 묻고 싶다. 왜 사제의 권고를 거부하는 자가 굿 뉴스 사이트에 들어와서 여러 사람들이 싫어하는 붉은 제목으로 교회가 인정하지 않는 글을 배탈 난 사람이 설사하듯 퍼 올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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