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리움
작성자박영미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15 조회수498 추천수7 반대(0) 신고
 
꼭 함께 있지 않아도 사랑을 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사람을 위해 편지를 쓰는 일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하고 소포지에 싸서 부치는 일
그 사람 생각을 하는 일
 
그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방법은 그 사람과 함께 했던 지난 날을 떠올리며
그 사람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표를 부치거나 포장을 해서 우체국에 가야하는 번거로움도 없습니다.
중요(?)한 건 돈도 하나도 들지 않습니다...ㅎㅎ...
 
하지만 그리운 사람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다른 이가 나를 생각하고 기도 하고 있었음을 느꼈을때 깨달았습니다.
 
내가 숨쉬며 주님안에 살아하는 오늘 하루도
나를 위해 항구히 기도하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란걸
 
그러니 멀리 있다고 슬퍼맙시다.
멀리 있으나
우린 항상
함께 느끼고
함께 위로하고
함께 격려하며
주님 주신 이세상
오늘도 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잖아요.
 
사랑합니다.
 
 
 
 
.....그래도 가끔은 저 사진의 의자에서 함께 차를 마시고 싶은 사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난
     아직 욕심을 버리지 못했나 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