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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지 마라'에 대하여
작성자장선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12 조회수505 추천수3 반대(0) 신고

“하느님이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는 1994년 6월 21일 교황청 신앙교리성성 제144/58i 호로 출판허가를 받은 10권으로 된 방대한 서적입니다.“

1559년 공표된 금서 도서 목록은 당시 만연하고 있던 프로테스탄트의 이단설로부터 가톨릭의 신앙과 도덕에 관한 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것이다.

트렌토 공의회(1545-1563) 이전에는 사제들이 신학적, 영성적으로 교육을 받을 충분한 기회가 없었고 아무나 서품이 가능했다. 본국어,라틴어 미사만 집전할 수 있으면 서품이 될 수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암브로시오 성인은 밀라노 총독이었는데 사제가 되었고, 아우구스티노 성인도 같은 예이다.

그런 사회 환경에서 위험에 처해 있는 신학생들과 신자들을 보호하려면

늘 ‘하지 마라’가 필요했고, ‘하지 마라’가 많았다.

신학생들에게는 금서목록을 정해 읽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이런 소극적이고 방위적인 태도는 많은 부작용을 야기시켰기 때문에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때에는 시대에 맞게 개혁이 되었다.

가장 최근의 금서 목록은 1948년에 비오 12세에 의하여 발표된 것이다.

그러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신앙 교리성은 금서 관계의 법 규정은 더 이상 효력을 갖지 않는다고 발표하였다. 단지 계시 진리에 반대되는 출판물에 대해 기본적인 태도가 변함없다고 하였다.

 

참고로:

유권적 교시자는 “그리스도의 권위를 부여받은 참된 스승인 주교들이다.”

(교회 25항)

교황청 기구내의 성과 평의회중 성의 임원은 오직 추기경들과 주교들에 한한다.

성의 장관은 추기경이고 차관은 대주교가 맡는다.

 

“하느님이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는 1994년 6월 21일 교황청 신앙교리성성

제144/58i 호로 출판허가를 받았으며, 신앙교리성의 말씀은 '초자연적부분은

확인할 수 없으나 계시진리에 부합되지 않는 부분은 없다'는 뜻으로 파악된다.

 

아무리 고명한 신학자의 주장일지라도 유권적 교시가 인정하지 않는 한

그 학자의 사견에 불과할 뿐이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는 1994년 6월 21일 교황청 신앙교리성성 제 144 / 58 i호로 출판허가를 받은 10권으로 된 방대한 서적입니다.

 

< 비오 12세 교황님의 말씀 >

1947년에 비오 12세 교황이 예수의 생애에 관한 마리아 발또르따의 글을 직접 읽으셨다. 1948년 2월의 어느 특별 알현 중에 교황은 거기에 대하여 호의적인 의견을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이 저서에서 아무것도 삭제하지 말고, "환시"와 "받아쓰기"에 대하여 설명하는 명백한 언명까지도 삭제하지 말고 출판하라고 권고하셨다. 그러나 동시에 초자연적 현상에 대하여 말하는 어떤 머리말의 글은 인정하지 않으셨다. 교황의 조언에 따르면, 해석은 일체 독자가 해야 할 것이다. "읽는 사람은 이해할 것이다"라고 교황은 덧붙이셨다. - 장병찬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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