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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게시판 안의 우상숭배자들과 지원자 [모세 때처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11 조회수685 추천수2 반대(0) 신고
 
모세 때, 사막에서 단련을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가 산으로 올라가고 오랫동안 보이지 않자 그들 중에 몇몇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눈에 보이는 하느님 상'을 만들어 내자고 선전하였다. 물론 그들은 다른 민족의 이교도 신을 숭배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더 잘 섬기기 위해서 '눈에 보이는 하느님 상' 곧, '금송아지상'을 만들어 냈던 것이다. 이들에게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다. 앞장 서서 '금송아지상'을 만들려고 한 사람들, 그리고 그 일에 대해 심정적으로 동조했던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일에 대해서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마리아 = 신이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리아 = 주님(하느님)이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소수이지만 엄연하게 존재하고 있다. 모세 때의 '금송아지상'은 분명 '송아지'일 뿐이다. '하느님이시다고 말할 수 없다. '성모상'도 '성모님'일 뿐이지 하느님을 더 잘 모시려는 그 열정이 자기 자신을 삼켜 버리듯이 마리아 = 신, 주님(하느님)이라고 부른다면 불경한 '대죄'에 해당한다. 이런 우상숭배자들은 그 죄악에 빠져서 자기 자신에 대해 모를 뿐만 아니라, 겉으로는 자기 본심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그런 이들에게 동조하도록 측면에서 지원해 줌으로써 자기의 숨겨진 '우상숭배 죄악'을 나타내는 사람들도 있다. 모세 때처럼 ...
 
주님께서는 당신의 기도를 가르쳐 주시기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소서"라고 하라 하셨다. "이제부터 여러분은 이방인들처럼 살지 마십시오. 그들은 헛된 생각을 하고 마음이 어두워져서 하느님께서 주시는 생명을 받지 못할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무지하고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입니다. ... 새 사람은 올바르고 거룩한 진리의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에페소서 4, 17 - 24 참조> 
 
"여러분은 아무에게도 절대로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그날이 오기 전에 먼저 사람들이 하느님을 배반하게 될 것이며, 또 멸망할 운명을 지닌 악한 자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자는 사람들이 신으로 여기는 것이나 예배의 대상으로 삼는 모든 것에 대항하고 자기 자신을 그보다도 더 높이 올려놓을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성전에 자리잡고 앉아서 자기 자신을 하느님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 그 악한 자는 나타나서 사탄의 힘을 빌려 온갖 종류의 거짓된 기적과 표징과 놀라운 일들을 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온갖 악랄한 속임수를 다 써서 사람들을 멸망시킬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진리를 받아들이지도 않고 사랑하지도 않기 때문에 구원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런 자들에게 혼미한 마음을 주시어 거짓된 것을 믿도록 하셨습니다. 결국 진리를 믿지 않고 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두 단죄를 받게 될 것입니다." <2데살로니카 2, 1 - 1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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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숭배 (우상숭배자)
 
2113 우상 숭배는 하느님이 아닌 것을 신격화하는 것이다.
         우상 숭배는 하느님께서 유일한 주님이심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2114 우상 숭배자는 “하느님보다는 다른 어떤 것에 하느님이라는 불멸의 개념을 부여하는” 자이다.
 
2118 하느님의 첫째 계명은 불경의 주요한 죄들을 단죄한다. 이나 행위로 하느님을 시험하는 행위
 
2139 말이나 행위로 하느님을 시험하는 행위, 신성 모독, 등은 첫째 계명으로 금지된 불경죄이다.

2142 둘째 계명은 하느님의 이름을 존경할 것을 명한다. 첫째 계명과 마찬가지로 경신덕에 속하는 것이며,

         거룩한 것에 대하여, 특히 우리의 언어 사용을 규제한다.

 < 출처 : 가톨릭교회교리서, 제 3편 그리스도인의 삶, 제 2부 십계명 참조>

 

 ( 예 : 우상숭배, 불경 )가 있는 곳에 '이교'가 있고 '이단'이 있다  [ 가톨릭교회교리서 817 ]

 
이단 (이단자)
 
세례 받은 사람(가톨릭 신자)이 가톨릭의 교의(敎義) 중 일부를 거부하는 행위, 또는 거부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공동체. 이 말은 특정 이론을 지지하는 행위, 또는 지지하는 자들의 집단을 의미. 교부들은 그리스도교의 진리에서 벗어난 이단의 위험을 경고하였다. 이단자는 진리의 적이며, 하느님의 말씀을 왜곡하는 자로서 하느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견해를 앞세우는 자. 교회법에 의하면 이단이란 세례 받은 신자가 신앙으로 받아들여야 할 진리를 완강히 거부하거나 의심하는 것이다.
 
이단의 성립에는 세 가지 요건이 필요하다. 첫째 그가 세례 받은 신자여야 하고, 둘째 계시진리 즉 교의에 관하여 오류나 의심이 있어야 하며, 셋째 오류나 의심을 지속하자고자 하는 의지가 외부적으로, 언어 기타의 표시로 표현되어야 한다. 내면적으로 교의를 부정하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으면 신앙을 거스르는 죄이다. 
 
그리스도의 계시 진리 , 그리스도교의 신앙으로 받아들여야 할 진리에 대하여 => 완강히 거부, 오류, 의심외부적으로 언어 기타의 표시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 => 이단 (자)
 
 
<출처 : 가톨릭대사전 참조>
 
 
  
 
인간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들을 [ 언어, 개념 ]으로
형상들을 체계화 하고 구체화 시키며 현실화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교회의 가르침(성경, 성전, 교도권)과 다른
지극히 주관적인 - 거짓된 계시 (메세지), 이설 교설 -이다고 하는
말(언어,개념) 따위로 '마리아의 형상'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자기들이 바라고 원하는 '마리아의 상'을 [ 언어, 개념 ]으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자기 머리 안에 자기가 주인이 되어 '마리아'를 착상해 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가짜 마리아'이고, 이 '가짜 마리아'를 '신(하느님)'처럼 공경할 때 '우상'이 됩니다.
 
물질적인 도구로써 만든 형상만을 가지고서는 '우상'이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성화상 공경 참조) 
비물질적인 형체가 없는 '비정형적'인 [ 언어, 개념 ]으로도 인간은 '우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가짜 마리아'는 바로 그들이 자기가 원하는 '마리아 상'을 온갖 언어(개념)로 창작해 낸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두고 어떤 이들(특히 우상숭배자들)은 '심오한 마리아의 영성'이다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계시, 교회의 교도권 (교리)을 부정하는 '마리아의 영성'은 죄악의 씨앗이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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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시스주의(거짓 영지주의)는 육체와 정신을 나누는 이원론으로 인간이 어떤 직관(신비로운 지식)을 통해 육체를 벗어남으로써 신과 같은 영적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구원을 위해서 부활 이라는 것이 필요하지 않다. 예수는 구세자로서 하늘의 참된 지식을 전하려 이 세대에 왔으며 그 목적을 이루면 거룩하고 위대한 세계로 가기 위해 육체적 모습을 벗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 구조다. 
 
그노시스주의(이단 영지주의)는 그리스도교를 인간의 요구에 적응시켰다. 세상 지혜와 조화시켜서 일종의 혼합종교 철학으로 변질시켜 놓았다. 초기 시대의 그노시스주의는 하나의 통속(대중)적인 혼합주의 운동이었다. 모든 세워진 계통 속에는 두 가지 근본 원리, 또는 두 가지 신이 있다고 한다.
 
두개의 원리란 상급 신과 하급 신의 원리를 폈다. 이 신은 자신과 피조물 사이에 자기에게서 유출된 존재( 자기들이 바라고 원하는 '마리아의 상'을 [ 언어, 개념 ]으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을 끼어 있게 했다. 그리하여 이 존재(우상, 가짜 마리아)를 통해서만 신과 가장 높은 피조물과의 관계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이 세상을 이기는 길은 ''영과 지적인 상호작용''(영지)을 하는 의식를 통해서만 되는 것이라 하여 그리스도 존재에 관한 신비로운 지식을 알게 됨으로써 구속의 길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식견을 가진 자신의 영적인 명예욕(은밀한 이기적인 속성)에 따라 역사적 산물의 그릇된 여러 수많은 주장들 중에서 오로지 치켜 세워 치장하려는 목적만으로 이것 저것들의 역사적 산물의 가설들을 차용하여 (혹은 그리스 신화, 이교 종교 등에서도 도용하여) 자신의 주장을 펼쳐 내는 것이라면 대중(민초, 샤머니즘)들의 인기에는 영합되더라도 이는 완전한 ''사탄의 비밀''(혼합)이 되어질 뿐이다.
 
역사적으로 무수히 많은 이설들 속에서 거짓 가르침을 식별해 낼 수 있기 위해서는 오늘의 교회의 가르침과 가톨릭교회교리서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인기에 영합되어 자신의 명예욕을 보상받으려는 그런 유혹받은 사람들로부터 자기 영혼을 순수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각별한 노력도 또한 필요하다고 하겠다. 한가지 예를들면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신자들이 '소브리노 신부'의 저술들이나 다른 출판물에 담긴 주장들을 판단할 수 있도록 교회의 가르침에 근거한 안전한 기준을 제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신앙교리성은 교회의 교리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명제들에 주의를 환기시킬 의무를 지니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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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만 참된 ''신''이시다. 만일 사람들이 ''신'' 을 모신다고 했을 때, 하느님이 아니시다 한다면 이 ''신'' 은 잡신이다고 할 것이다. '잡신' 이란 인간이 만들어 내는 ''신'' 이다고 부를 수 있으니 이런 '잡신' (가짜 마리아)을 받들어 섬긴다면 이것이 바로 <우상숭배> 이다. 성모님께서는 사람이시다. 결코 ''신''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희망을 갖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만일 ''신'' 이라고 부른다면 하느님인가 ? 하느님이 아니라면 그럼 잡신이 되는것이다. '잡신'은 인간이 만들어 내는 것이지 성모님께서는 자신을 두고 ''신''이라고 결코 하지 않았다. 인간이 성모님을 하느님이다고 (언어, 개념)하면서 우상숭배하는 것이다.
 
엘리야 당시에 사람들은 바알(남성 신)과 아세라 (여신)을 받들어 섬겼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과 연합(타협)하면서 자신들의 생활 터전을 이루고자 했을 때 바알과 아세라를 그들과 함께 '잡신'을 섬기게 되었다. 이때, 엘리야는 "누가 참된 '신' 인가?"하고 거짓 예언자 (우상숭배자)들과 대결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과 같이 더불어 세상살이를 해야만 하는 형편이었으므로 이스라엘의 하느님과 그들의 '잡신' 인 바알과 아세라를 함께(공동)으로 혼합해서 섬기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하느님 외에는 섬겨야 할, 받들어야 할 '신'이 아니다. '신'이다고 하면서 하느님과 함께(공동) 혼합해서 섬긴다면 하느님께서도 역시 '잡신'의 또다른 색다른 형상(형태)를 지니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느님은 유일하신 하느님이 아니되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이런 짓을 인간에게 잘 하였다고 말씀하지 않으신다. 물론 그런 우상숭배자들을 측면에서 도와주듯이 옹호하는 자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우상숭배의 죄악 (둘째 '죄악의 신비')에 빠진 영혼의 소유자만이 참 '신'이신 하느님과 '잡신' (하느님이 아니고 신이다고 한다면)을 '신'으로 혼합해서 받들게 되며 섬기게 되는 것이다. 죄악에 빠졌기 때문에 그들 자기 자신들은 스스로 자신에 대해 모르게 된다. 마음이 완고하여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악을 좋아하는 자들에게는 하느님께서 "거짓된 것을 믿도록 하셨다 - 2데살로니카 2장 참조" ('죄악의 신비')
 
옛 교부들은 <하느님과의 일치>를 '신화' 라고 말했다. '인간 신' 이 되는게 아닌 것이다.
 
하느님과 이루는 일치의 신비를 희랍 교부들은 인간의 신화 (神化)라고 불렀는데 그 신비에 가까이 나아가고 또 이를 실현하는 방법을 정확히 파악하려면 우선 인간이 근본적으로 피조물이며 영원히 피조물로 존속하므로 인간의 자아가 은총의 최상 경지에 이를지라도 결코 신적 자아로 흡수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신앙교리성 문헌, '그리스도교 명상'>  뉴에이적인 마리애(신심 행태)를 경계해야 한다.
 
 
 
스톡홀름 증후군
 
< 인질이 인질범들에게 동화되어 그들에게 동조하는 - 비이성적 현상을 가리키는 범죄심리학 용어 >
 
1973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4명의 무장강도가 은행 직원들을 볼모로 잡고 6일간 경찰과 대치한 사건에서 처음으로 관찰되었기 때문에 붙여졌다. 처음에는 인질들도 범인들을 두려워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그들에게 동화되어 자신들을 구출하려는 경찰들을 적대시하고, 사건이 끝난 뒤에도 계속해서 강도들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않았는데 인질들이 범인들에게 정신적으로 동화된 심리증상을 말한다. 심리학자들은 인질사건과 같은 극한상황에서 강한 스트레스와 두려움을 겪었지만 인질범이 자신들을 해치지 않고 볼모 기간 동안에 인질범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에게 정신적으로 동화되어 오히려 인질범들에게 호감과 지지를 하게 되는 현상이다.

 

리마 증후군

이와 반대로 인질범들이 볼모로 잡힌 인질들에게 정신적으로 동화되어 자신을 인질과 동일시함으로써 공격적인 태도가 완화되는 현상을 리마 증후군이라고 한다. 1997년 페루 리마에서 반정부조직들이 127일 동안 인질들과 함께 지내면서 차츰 인질들에게 동화되어 가족과 안부 편지를 주고받고, 미사를 개최하는 등의 현상을 보였다는 데서 이런 용어가 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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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주의는 부정과 부인의 주장이라기 보다는
'의심의 주장' 이다
 
즉 회의주의는 어떤 유형의 믿음을 부정하거나 부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과연 그러한 믿음의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를 의심하고 회의한다
이런 의미에서 회의론을 의심론이라고도 한다
 
회의론은 '너에게는 옳은 것 혹은 타당한 것이 나에게는 반드시 옳거나 타당한 것은 아니다'
또한 그 반대(나에게는 옳은 것이 너에게는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다)이기도 하는
상대주의적인 태도를 끝까지 견지해 나갈 때 그 종착점이 회의론이 된다
 
회의론은 늘 어떤 사태에 직면하면 일단 의심의 눈초리를 번뜩인다
회의론은 모든 사람의 가치판단의 기준은 각각의 사람들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올바른 것, 혹은 적용되는 것라고는 있을 수 없다라는 것을 말한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어지는 절대적인 것이라고는 없으며
보편 타당한 것이라고는 없다는 것이 회의론적 태도이다
 
 
이들이 바로
'우상숭배자'들을 측면에서 돕는 위선자들이다고 할 수 있다.
 
 
 
 진리를 사랑하는 '진리의 협력자'들과 함께 있으면 <리마 증후군> 이지만
진리를 의심하고 부정하는 '우상숭배자'들과 함께 있으면 <스톡홀름 증후군> 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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