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11 조회수498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32주간 화요일
2008년 11월 11일 (백)

☆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 기념일

성 마르티노 주교는 헝가리의 서부 지역인 판노니아에서 군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 역시 군인이 되어 로마에 거주하였고, 그곳에서 세례를
받았다. 제대 후 사제가 된 그는 고향으로 돌아가 많은 사람을 교회로
인도하였다. 360년 성 힐라리오 주교의 도움으로 프랑스에서 수도
공동체를 시작하였고, 훗날 '투르' 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그는 순교자가
아니면서 성인이 된 최초의 인물이며, 프랑스의 수호성인 중 한 분으로
공경받고 있다.

♤ 말씀의 초대
사도 바오로는 티토에게 사랑을 갖고 교우들을 인도하라고 명한다.
남자 교우들에게는 절제와 인내를 먼저 가르치라고 한다. 여자 교우들은
선행과 자선을 베풀며 살도록 이끌라고 한다. 주님의 은총은 준비하는
이들에게 먼저 주어질 것이다(제1독서).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다. 다른 사람을 탓하지도 않는다.
모든 것을 주님께서 주신 것으로 여기며 살아간다. 그러기에 겸손한
사람은 누구나 좋아한다. 주님께서도 은총으로 함께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4,23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7-10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7   "너희 가운데 누가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이 있으면, 들에서 돌아오는
그 종에게 '어서 와 식탁에 앉아라.' 하겠느냐?
8 오히려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 허리에
띠를 매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9 종이 분부를 받은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253

노랑 소국 !

병아리
눈망울만한

봉오리가
더 많은

샛노란
국화

성당
마당에서

미사 참례
향하는

발걸음
멈추게 해요

어디서는
함박눈

소식
들리는데

병아리처럼
다 깨어나면

한 송이씩
보듬어

데려가야
할까 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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