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09 조회수623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32주일
2008년 11월 9일 (백)

☆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기원후 313년 로마의 황제 콘스탄티누스는 밀라노에서 그리스도교를
공인하는 칙서를 발표한다. '밀라노의 칙령' 이다. 이로써 로마의
박해는 종식된다. 그리고 황제는 자신의 별궁이었던 라테라노 궁전을
교회에 기증했다. 이것이 라테라노 대성전이다. 이후 교황들은 이곳에
거주했으며, 착좌식도 이곳에서 거행하였다. 오늘날의 베드로 대성전이
세워지기 전까지 로마에서 가장 중요한 성당이었다.

♤ 말씀의 초대
예언자는 환시를 통해 성전에서 솟아 흐르는 물을 보고 있다. 그 물은
광야를 지나 바다로 흘러간다. 물이 지나는 곳엔 생물이 살아나고
온갖 것들이 활기를 되찾는다. 물은 곧 생명이다. 그리고 성전은 물이
솟아나는 근원이다(제1독서). 모든 건물에는 기초가 있다. 기초가
튼튼하면 흔들리지 않는다. 조직 역시 마찬가지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기초로 하면 무너지지 않는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장사꾼들을 몰아내신다. 그들은 제물로 쓰일 동물들을 팔고 있었다.
제물은 흠이 없어야 했기에 상인들은 미리 검사받은 동물들을 팔았다.
그 과정에서 돈이 오갔기에 내놓고 장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기도하는 집으로 선언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2역대 7,16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이 집을 선택하여 성별하고, 이곳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두리라.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22
13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14 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16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17 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 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18 그때에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된다는 무슨 표징을
보여 줄 수 있소?" 하고 말하였다.
1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20 유다인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을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었는데, 당신이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 21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22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251

무등산 !

산은
높이 솟아

해님
기대고

달빛
걸어주며

별님
가려 주네

하늘 물
받아서

샘에
담아놓고

계곡
내주니

수풀
우거지고

빛까지
적시며

온 누리
피조물에

생명수
흘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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