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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387)< 오늘 복음과 오늘의 묵상 >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08 조회수1,239 추천수4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9ㄴ-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9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
10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11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12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13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14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이
이 모든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비웃었다.

1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 마음을 아신다.
 
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 오늘의 묵상 >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고 하십니다.
나누는 삶을 실천하라는 가르침입니다. 나누면 커집니다.
 
나누는 재물은 훗날 ‘전혀 다른 모습’으로 되돌아옵니다.
체험해 본 사람은 압니다.
 
내 것이라고만 생각하면 내어 놓는 데 힘이 듭니다.
주님께서 주신 것이라 여겨야 한결 쉬워집니다.
 
실제로 그분께서 주셨기에 모든 것이 존재합니다.
십자가를 지면 부활을 체험합니다.
 
부활은 ‘전혀 새로운 상황의 반전’입니다.
내어 놓는 것은 어떤 형태로든 십자가입니다.
 
작은 아픔입니다. 바라지 않고 내어 놓는다면
더 아름다운 십자가가 됩니다.
 
그런 이에게 부활의 상황은 반드시 옵니다.
그렇게 체험한 부활을 우리는 많이 듣고 있습니다.

재물을 쥐고 쌓기만 하면 섬기는 것이 됩니다.
그러기에 하느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사람은 나누는 사람입니다.
재물을 섬기는 사람은 나누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을 섬기면 ‘일용할 양식’은 언제나 곁에 있습니다.
그러니 주 하느님을 모시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젊은 나이 때부터 나누는 연습입니다.
작은 것부터 나누지 않으면 큰 것은 나누어지지 않습니다.
 
가난한 시절에 베풀어 보지 않은 사람은
부자가 되어도 쉽게 베풀려 하지 않습니다.
 
 
     ***찬미 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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