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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각의 비밀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18 조회수473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하느님,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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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생각의 비밀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라면 무엇보다도 항상 자기 생각을 관리해야 합니다
. 주님 안에서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은 자기 성찰을 게을리 하는 법이 없습니다.

"새들이 당신의 머리위로 날아가는 것을 나무랄 수는 없다. 그러나 새들이 당신의 머리에 둥지를 치게 내버려 둔다면 비난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였습니다.

악한 생각 (미움, 정죄, 비난, 간음, 혹은 사납고 거친,  잡다한 생각) 이 당신의 머리로 지나다니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간직하거나 즐겨서는 안됩니다. 잘못된 생각이 마음에 둥지를 틀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생각은 마치 손님과 같습니다. 어둡거나 죄가 되는 생각은 강도와 같습니다. 당신의 집에 함부로 아무나 받아들이지 않듯이 당신의 마음 집에 오는 (생각)손님을 신중히 고려하고 분별해서 받아들여야 합니다. 악령의 생각(강도)을 받아들여, 그것의 노예가 되어 잘못되거나 망가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리스도인 중에서도 희생되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성경과 언론을 통해 우린 똑똑히 직시하고 있습니다.
진리 말씀을 기준으로 손님을 취사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서 '말씀의 기준'에 합격한 '생각'만을 당신의 마음 - 집에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울증, 초조, 자괴감, 자기혐오, 비판, 비난받는 느낌, 좌절, 질투, 지나친 경계심, 절망, 분노, 두려움 등과 같은 모든 부정적인 느낌은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생각은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생각'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지 마십시오. '생각'은 '생각일 뿐'입니다.
'생각과 현실'은 서로 다르며, 이 차이를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객관적 사실이 아닌, '자기에게 들어온 생각'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억눌리거나 고통스런 생각은 과감히 떨쳐 버리십시오.

그러나,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순간 순간 얼마나 자주,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지 모릅니다. 생각을 지키는 것은, 곧 마음을 지키는 것이고 마음을 지키는 것은, 곧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다스리는 이는 성을 정복한 자보다 낫다."(잠언 16, 32)

하느님의 말씀이나 찬양을 들을 때, 그런 것처럼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각양 생각들을 분별하고, 생각을 객관화할 수 있을 때 우리 마음이 맑아지게 됩니다. 그때 비로소 더 크고, 중요한, 인생의 청사진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염려와 두려움이 없어지며, 하느님이 주시는 소망과 지혜와 창의성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1월 19일] 지극히 거룩한 생명의 말씀 '복음' 
<마르 2,23-28>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질러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길을 내고 가면서 밀 이삭을 뜯기 시작하였다. 바리사이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합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먹을 것이 없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지 너희는 읽어 본 적이 없느냐? 에브야타르 대사제 때에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먹고, 함께 있는 이들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은 또한 안식일의 주인이다.”


[오늘의 묵상]
..........  너무 따지면 그릇이 작아집니다. 그러지 않아도 작은 그릇을 더욱 작게 만듭니다. 그러기에 바리사이들은 ‘안식일 법’을 어겼다고 추궁합니다.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먹었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에는 추수 행위가 금지되어 있었는데, 밀 이삭 ‘뜯어 먹은 것’을 추수 행위로 간주했던 것입니다. 치졸한 모습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공격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근본을 지적하는 발언을 하십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라는 말씀입니다. 늘 근본을 생각해야 합니다.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그리하지 않으면 껍데기에 매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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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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