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31 조회수579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2008년 10월 31일 (녹)

♤ 말씀의 초대
사도 바오로는 필리피 교우들을 격려한다. 복음을 전하는 일에
그들이 동참해 주었기 때문이다. 선교사들에겐 도움이 절실하다.
작은 도움이라도 큰 힘이 된다. 바오로는 주님의 은총과 평화를
빌어 주고 있다(제1독서).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바리사이들의 급소를 찌르는 말씀이다. 안식일 날 우물에 빠진
소를 끄집어낼 수 있다면 병자를 낫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어떤 경우에도 사람은 소보다 귀하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0,27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6
1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실 때 일이다. 그들이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는데, 2 마침 그분 앞에 수종을 앓는 사람이 있었다.
3 예수님께서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하고 물으셨다. 4 그들은
잠자코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손을 잡고 병을 고쳐서 돌려보내신 다음,
5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6 그들은 이 말씀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242

가을 햇살 !

가을의
햇살이

이렇게
찬란한 줄

새삼스레
알았어요

망태에
담아

풀씨
꽃씨만 하게

비벼서
쏘네요

마음에서
싹터

현실이
아무리

괴로워도
외로워도

날마다
날마다

햇살 꽃
피어나게

한 알씩
심으시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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