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낮은자리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31 조회수657 추천수4 반대(0) 신고
      
      
      
      "낮은자리"                     
      

      햇살 쏟아지는 붉은언덕 영혼의 영역은 평온해 보였지 취한듯 누워도 보았어 가신님 만큼은 아니지만 차분한 채로 보이지 않는 저편 나라 꿈꾸다가 간절한 바램 하늘을 보았네 산 언덕 나무들이 나를 따라 구름을 베고 눕는거야 하늘이 낮아 보였지 소근소근 속삭임 따라 강물 웃음소리 어느새 귀 안에서 묻는거야 낮아 지겠다 네가? 차디 찬 물 벼락이라도 맞은거지 아 아 ! 그랬어 참 많이 부끄러워 끝 없는 교만을 하루종일 힘겹게 짊어젔던거야

      / 레오나르도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