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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중 29주 월요일-나는 하느님의 걸작품
작성자한영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20 조회수490 추천수6 반대(0) 신고
 
 
2008.10.20
 
 
 
   **********************       오늘의 묵상         ***********************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는 여러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인간의 행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기 자랑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우리는 선행을 하도록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창조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선행을 하며 살아가도록
그 선행을 미리 준비하셨습니다.”

저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한 때는 제가 하느님의 작품이 맞나 의심한 적도 있지만
이제는 위작이 아닌 진짜 하느님 작품임을 믿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저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한 때는 작품을 왜 이렇게 못생기게 만들었냐고 불평한 적도 있지만
이제는 당신을 닮게 만들어주심에 감사드리는 하느님 작품입니다.

저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한 때는 왜 이렇게 성능이 떨어지냐고 불평하였지만
이제는 하느님께서 손수 당신의 능력으로 계속 Up Grade시켜주심에
늘 감사드리는 하느님 작품입니다.

저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한 때는 작가의 의도를 모르고 엉뚱한 연주를 하였지만
이제는 사랑이신 하느님의 좋은 뜻을 나타내려 애쓰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저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한 때는 제 힘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착각한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하느님의 힘으로 움직여짐을 아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저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한 때는 입으로만 하느님의 선을 노래하였지만
이제는 행동으로 하느님의 선을 실현하려 애쓰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저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한 때는 제 힘으로 선행을 잘 하는 줄 착각한 적도 있지만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행을 하도록 창조되고
미리 준비되었음을 고백하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하느님, 저는 당신의 작품입니다.
한 때는 저 스스로 잘난 줄 알고 우쭐한 적도 있지만
이제는 저를 이토록 걸작품으로 만드신
창작가 당신을 찬미하는 당신의 작품입니다.
 
 
                -   김찬선 헤오나르도 신부 (작은 형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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