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믿음의 뿌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13 조회수695 추천수4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
[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믿음의 뿌리


어떤 초등학교 교실에서 한 어린이가 앞에 나와
무엇인가를 열심히 발표하고 있었습니다.
칠판에는 '뿌리'라는 글씨가 크게 적혀 있었습니다.

"우리는 충청북도 청주가 고향이래요.
우리 증조 할아버지는 예조 판서를 지내셨고,
할아버지는 지금도 교장 선생님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큰 무역회사 과장님이세요.
나는 훌륭한 우리 집안이 자랑스럽습니다."

아버지에게 들은 집안에 대해 자랑스럽게 발표를 끝낸
그 어린이는 어깨를 으쓱이며 자리에 가서 앉았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차례대로 한 명씩 나와
준비해온 내용을 열심히 발표하고 있었습니다.

한 어린이가 발표를 막 끝내고 이어서 나오는 어린이를
본 순간 선생님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 조용히 걸어나오는 그 어린이는 고아원에 사는,
부모가 없는 아이였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그 아이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주고
말았다는 자책감에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는 조금도 주저함 없이 단상에 섰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얘기를 시작해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하느님이에요.
우리 아버지는 많은 자녀를 가지고 계신답니다.
그래서 나에게도 아주 많은 형제들이 있어요.
그리고 우리 아버지는 이 세상의 주인이세요.
사랑도 아주 많구요
."

그 아이를 보는 선생님의 두 눈에는 어느새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예화 company 중에서)

우리는 자신의 위치와 신앙을 자랑하기를 좋아합니다.
과거에 무엇을 했는데.....
전에 레지오 단장을 몇 년하고
교회에서 어떤 간부를 했으며(하고 있으며)
성령의 충만히 받았음을 은근히 과시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형제를 판단하지 말고, 그것은 주님의 몫이라고...
저마다 하느님께서 주신 믿음의 정도에 따라 생각하라고...


*~*~*~*~*~*~*~*~*~*~*~*~*~*~*~*~*~*~*~*~*~*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