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353)오늘 복음과 < 오늘의 묵상 >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16 조회수577 추천수3 반대(0) 신고
 
요한 14,6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알렐루야.
<아벨의 피부터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예언자들의 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47-54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47 “너희는 불행하여라!
바로 너희 조상들이 죽인 예언자들의 무덤을 너희가 만들기 때문이다.
 
48 이렇게 너희 조상들은 예언자들을 죽이고
너희는 그들의 무덤을 만들고 있으니,
조상들이 저지른 소행을 너희가 증언하고 또 동조하는 것이다.
 

49 그래서 하느님의 지혜도,
‘내가 예언자들과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낼 터인데,
 
그들은 이들 가운데에서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박해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50 그러니 세상 창조 이래 쏟아진 모든 예언자의 피에 대한 책임을 이 세대가 져야 할 것이다.
 
 
51 아벨의 피부터, 제단과 성소 사이에서 죽어 간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52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53 예수님께서 그 집을 나오시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독한 앙심을 품고 많은 질문으로 그분을 몰아대기 시작하였다.
 
54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그분을 옭아매려고 노렸던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묵상>
예언자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군중과 맞서야 했고 죽음을 각오해야 했습니다.
 
그러기에 거부한 이도 많았고,
예언자가 싫어 도망친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주님 앞으로 나왔습니다.

모든 예언자는 부르심의 초기부터 힘든 삶을 삽니다.
 
끊임없이 고통을 견디어 내는 생활입니다.
기도와 희생과 은총만이 버팀목이 됩니다.
 
그러한 시련을 통해 비로소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누구라도 말씀을 받지 못하면 전할 수 없는 법입니다.
 

이렇듯 예언자의 삶은 고통입니다.
하지만 고통이 싫어 피하려 들면
말씀을 전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런 삶이 길어지면 결국은 자신의 말을 전하려 합니다.
나중엔 자신의 말을
하느님의 말인 양 착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무서운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들을 꾸짖고 계십니다.
 
거짓 예언자로 바뀐 그들의 실체를 폭로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예수님을 제거하려 합니다.

예언자는 있어야 합니다.
어느 단체든 조직이든 예언자는 존재해야 합니다.
 
그들을 통해
주님께서는 당신의 가르침을 내려 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언자가 사라지기에 불안한 조직이 됩니다.
신앙인들이 예언자의 삶을 피하려 들기에
 
악한 기운이 교회를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찬미예수님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