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Let it be---말씀대로 살아라
작성자김용대	작성일2008-10-16	조회수561	추천수5	반대(0) 신고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 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버렸기 때문이다.”(루카 11:52)    요한 크리소스토모 성인은 말했다. “인간의 말을 듣고 하느님의 일을 판단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없다.”    약 6,000명 가까이 되었던 바리사이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강조하고 다녔던 율법은 인간의 말이다. 그리고 그들은 율법을 삶의 방편으로 삼았다. 바리사이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사람들은 남보다 더 많은 지식을 혼자 간직하기를 바라며 오로지 가까운 친척들에게만 공개하는 경향이 있다. 친척들의 성공을 바라기 때문이다. 또 다른 사람이 알게 되면 자신의 꼭대기 위에 앉을까 봐 겁이 나기 때문이다.   이 지식은 이 세상에 필요한 것이지 하늘나라에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가끔 이 세상에 살면서 왜 하늘나라의 일을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사람들이 그 알량한 지식을 갖고 살지만 그 끝은 언제나 허무로 끝나고, 그리하여 뒤늦게 허겁지겁 지혜의 말씀을 되새기는 것을 많이 보기 때문에 나는 돌아가지 않고 바른 길을 가려고 하기 위한 것이라고 답한다.    제목은 영국의 전설적인 보컬 그룹인 비틀즈가 부른 유명한 노래의 제목이다. 《When I find myself in times of trouble(내가 고통 속에 있을 때) Mother Mary comes to me(성모님이 내게 다가와 말씀하신다)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지혜의 말씀대로 살아라.) And in my hour of darkness(또 내가 어둠 속에 있을 때에도) She is standing right in front of me(성모님이 바로 내 앞에 계시면서)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지혜의 말씀대로 살라고 말씀하신다.) Let it be, let it be.(말씀대로 살아라, 말씀대로 살아라.)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지혜의 말씀을 하시면서 말씀대로 살라고 하신다) And when the broken hearted people(마음의 상처받은 사람들이) Living in the world agree,(세상을 살아갈 때)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지혜의 말씀이 해답이 될 것이다. 말씀대로 살아라) For though they may be parted there is (사람들이 비록 깨닫지 못했을지라도) Still a chance that they will see (언젠가는 깨닫게 될 날이 올 것이다)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지혜의 말씀이 해답이다. 말씀대로 살아라) Let it be, let it be. Yeah(말씀대로 살아라. 말씀대로 살아라.)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지혜의 말씀이 해답이다. 말씀대로 살아라) And when the night is cloudy,(구름이 덮여 어두운 밤이 와도) There is still a light that shines on me,(여전히 나를 비춰주는 빛이 있다) Shine on until tomorrow, let it be.(날이 밝을 때까지 비춰줄 것이다. 말씀대로 살아라). I wake up to the sound of music(내가 음악 소리에 잠을 깨면) Mother Mary comes to me(성모님은 내게 다가와)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지혜의 말씀을 하시며 말씀대로 살라고 하신다) Let it be, let it be.(말씀대로 살아라. 말씀대로 살아라)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지혜의 말씀이 해답이다. 말씀대로 살아라) Let it be, let it be,(말씀대로 살아라. 말씀대로 살아라)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지혜의 말씀대로 살라고 하신다. 말씀대로 살아라)》   노래가 좋아 누구나 즐겨 듣는 노래이다. 그러나 가사의 말뜻을 알고 듣고 있는 사람은 드문 것 같다. 마치 우리들이 말씀을 알고도 실천하지 않는 것 같이.... 그러나 가사에서 말하고 있듯 고통 속에 있을 때나 어둠 속에 있을 때에 비로소 말씀을 되새기게 된다. 지혜의 말씀이 해답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양들의 문이다.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요한 10: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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