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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요일 말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주님을 미워한 사람들
작성자최규성 쪽지 캡슐 작성일2011-08-05 조회수471 추천수5 반대(0) 신고

금요일  말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주님을 미워한 사람들

요한 복음 10장 22~39절

                                                                     

유다인들은

 왜 돌을 집어서

주님께 던지려고 한것일까?

왜 그토록 주님을 미워한것일까?

유다인들의 정신적인 상태가 건강하지않고

신경증적인 상태엿기때문입니다

심리적인 문제가 많았다는 것이지요

사람의 마음에는

외부에서부터 언제나

 여러가지 자극과 에너지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외부에서 부가된 에너지는

 정신상태를 불균형상태로 만듭니다

긴장 갈등 스트레스등이

바로 이런 정신적인 불균형상태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인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이런 불균형상태를 싫어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모든것이 다 정지한 상태로 안정된상태로 있기를 바란다는것입니다

이런 바램이 지나칠때

자기안의 균형을 깨뜨리는

 외부의 자극에 대하여

 적대적인 자세를 취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신경증적인 증세가 나타나며

 심지어는 긴장이 너무 클경우

 인격자체가 붕괴되기도 한다는것입니다

좀더 쉽게 말하자면 신경증적인 사람들은

 자신이 무지하다는 사실

자신이 아직 미성숙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합니다

그보다는 다른사람들앞에서 무엇인가 아는척하고 싶고

 자신이 심리적으로

 상당히 수준높은단계에 있는것처럼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진실에 직면하는것을 피하기위해서라면 모든짓을 다합니다

때로 살인이나 자살까지도 불사한다는 것입니다

진실에 직면해야만 구원을 받을수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실에 직면하는것을 피하기위해서라면

어떤희생도 감수하는것입니다

즉 사태가 심각할수록 단호한 해결이 필요한데 

 그 정반대로 간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유다인들을 단죄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이 머물고 있는

단계를 알려주신 분이십니다

마치 창세기에서

하느님께서

아담아 너 어디있느냐 하고

 물으신것처럼 말입니다

유다인들이 진정으로

 열린마음 자신의 마음을성장시키고자하는 열망이 컸다면

주님을 스승으로 받아들였을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병적인 자기애

성장을 멈춘상태로 썩어가는 고인물과 같은 상태에

 이미 자기도취가 되어있길래

주님의 가르침이 자신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들을 단죄하고 밀어내려고 한다는 위기의식을 느꼈던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의 건강함의 여부를 아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중의 하나가

다른사람들이 나의 문제를 이야기를 하엿을때

마음이 불편하지만 그래도 인정하고 스스로를 다듬으려고하느냐

아니면 나의 잘못을 지적한 사람을 끝까지 미워하고

 저주하면서 자기 탐색은 하지않으려고 하는가

이런관점에서 측정이

가능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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