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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부님, 평신도님 말씀을 지키고 있습니까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26 조회수471 추천수0 반대(0) 신고


하늘 나라에 관한 말씀


하느님의 말씀은 읽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입니다


악한 자
"너희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새겨들어라. 누구든지 하늘 나라에 관한 말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길에 뿌려진 씨는 바로 그러한 사람이다"

환난과 박해
"돌밭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들으면 곧 기쁘게 받는다. 그러나 그 사람 안에 뿌리가 없어서 오래가지 못한다. 그래서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그는 곧 걸려 넘어지고 만다"

세상걱정과 재물의유혹  "가시덤불 속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이 그 말씀의 숨을 막아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 그런 사람은 열매를 맺는데, 어떤 사람은 백 배, 어떤 사람은 예순 배, 어떤 사람은 서른 배를 낸다"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말씀 속의 예수님을 보는 것이며

가르침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리고

깨달은 바를 실행한다면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것입니다



'거짓된 메세지'와 '세상의 이념'은 어디에 속할까요.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은 말씀을 듣고 깨달으며 그 깨달은 바를 실행하는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말씀의 열매'를 맺습니다. 성경 말씀을 읽고 이해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읽고 이해하는 것과 듣고 깨닫는 것은 서로 엄격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읽고 이해하는 사람은 '육적인 문자'에만 머무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은 '영적인 목소리'에로 초월해 갑니다.자기 목자의 목소리,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마태오 8,8)와 같습니다. 

자기 외에는 주님의 말씀을 결코 이해하지 못한다고 '성령의 역할'을 부정하고 거부하는 교만한 사람이 바로 거짓말쟁이들입니다.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을 알지 못한다고 말하면 나도 너희와 같은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분을 알고 또 그분의 말씀을 지킨다" (요한 8,55)


신부님, 평신도님 말씀을 지키고 있습니까


말씀을 지키고 있는 사람은 예수님을 보는 것이며 그분을 아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으며 깨닫고 그 믿는 바를 실행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받았다 하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실행하지 않는다면 믿는 바에 불순종하는 일입니다. 순종이란 믿는 바를 실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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