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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내 사제들이 생명으로 충만하기를 바란다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17 조회수506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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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나는 내 사제들이 생명으로 충만하기를 바란다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옷타비오 몬시뇰) / 가톨릭출판사, 교회인가]


나는 내 사제들이 내 '구속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나와 함께 갈바리아에 있기를 원한다. 그러나 많은 사제들은 고난의 오르막길로 나를 따르기를 거부한다.
나는 내 사제들이 성체 안의 나와 함께 기도하고 일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제대 위에 내가 실제로 '현존'한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사제들이 있는가 하면, 나를 무시하거나 잊어버리는 이들도 있고, 어떤 이들은 새로운 유다가 되어 나를 배반하고 있다.

나는 내 사제들이 영혼들 안에 내 '나라'를 건설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한다. 내 나라를 쑥밭으로 만드는 자들이 되기를 원할 턱이 없다.
나는 내 사제들을 영원으로부터 무한히 사랑하기에, 그들에게서 사랑받기를 바란다. 사랑의 핵심은 고통에 있다. 사랑의 크기는 고통을 받는 정도에 비례한다. 그러나 오늘날은 고통을 회피하는, 따라서 사랑을 회피하는 사제들이 많다.

아들아, 나는 내 사제들이 '신비체' 안에서의 그들의 역할을 잘 알고, 책임감이 있고, 그것을 의식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그들이 '생명'으로 충만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는 은총과 믿음으로, 사랑으로, 따라서 고통으로 활기찬 삶을 말한다.
 내 신비체 안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허비되고 있고, 얼마나 많은 선이 행해지지 않으며, 얼마나 많은 방해와 장애가 있는지! 또한 초자연적인 선물이 얼마나 많이 허비되고 있는지!...... 이는 많은 사람들이 믿음과 바람과 사랑을 지주로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어둠 속을 더듬거리며 가고 있는 내 가련한 사제들! 그러나 나는 그들을 사랑하기에 그들의 회개를 원하는 것이다. 아들아, 그런 사제들을 위해서도 고통을 받으며 기도하라고 네게 부탁한다면 네 귀에 이상한 말로 들리겠느냐?


[나는 너희가 너희의 소명을 의식하기를 바란다]

나는 특별하고 큰 사랑으로 너희를 택하였다.
나는 내 사제들이 내 희생 제사에 실질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을 의식하기 바란다. 그것은 상징적인 참여가 아니다. 이 안에서 나의 고통과 사제들의 고통이 하나로 융합되는 것이다. 그러니 '거룩한 미사'는 외적인 형식이 아니라 두렵도록 찬란한 실재이다!
사제는 내 아버지께 나 자신을 제물로 바칠 때도 나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지식이나 확신이 없는 사제가 봉헌하는 미사라면, 그것이 도대체 무엇이겠느냐?

아들아, 생각해 보아라, 내가 사제들에게 얼마나 굉장한 품위와 위대함과 능력을 부여했는지를! 빵과 포도주의 실체를 변화시켜 나 자신이, 나의 몸, 나의 피, 나 전체가 되게 하는 능력이 아니냐! 그들의 손을 통해서 날마다 '강생'의 기적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다.
나는 그들을 '구원 신비'의 신적 열매를 맡아 관리하며 분배하는 이들로 정하였다. 또한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기도 하고 그대로 두기도 하는 신적 권능도 주었다
.

그리고 내 양부(성 요셉)처럼 그들도 세상에서 나를 보호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였다. 그런데 많은 사제들의 경우, 감실 안에 있는 나에 대한 그들의 무관심한 태도는 요셉 성인이 내게 기울이던 사랑과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이다!

아들아, 나는 사제들에게 내 '말'을 선포할 의무도 주었다. 그러나 사제 직무상의 이 중요한 의무를 그들은 어떻게 수행하고 있겠느냐? 복음 선교가 일반적으로 이렇다 할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을 보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내 사제들은 지옥의 어두운 세력과 싸워야 할 의무도 받았다. 그러나 그렇게 하려고 관심을 쏟는 사람, 마귀를 쫓아내는 일에 마음을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 그런 일을 하려면 성덕을 지향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병자들을 치유하기 위해서도 기도와 극기가 필수적이다.

아들아, 나는 내 사제들이 성인들이 되기를 바란다. 사람들을 성화시켜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사제들은 많은 이들이 하는 것처럼 인간적인 수단에 의지해서는 안된다. 그들의 신뢰를 사람들에게 둘 일이 아니라, 나의 자비로운 성심과 내 어머니의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에 두어야 하는 것이다.
사제들은 참으로 내 성직자들이다. 그러나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이 품위에 대한 자각이 없다. 그들은 내가 신임장을 주어 뭇 사람과 가정들과 뭇 민족들에게 보낸 내 특사(特使)들이다.


[사제직은 봉사직이다]


사제들은 나의 영구적인 사제직에 실제로 참여한다. 사제는 '신비체' 안에서 위대한 일들과 초자연적인 사건들의 주역이다.
사제들은 형제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내어 주며 목숨을 바치는 제병(祭餠)이 되어야 한다.
자기 자신의 지능과 활동 같은 인간적 수단으로 영혼들을 구원하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중대한 잘못이다. 믿음과 사랑과 고통과 기도가 없는 사제의 외적 활동은 아무 의미가 없는 헛된 활동이다.

사제직은 봉사직이다. 섬기는 사람은 섬김을 받는 사람과 구별된다. 섬김을 받는 사람과 같을 수가 없다. 목자가 그의 양떼와 구별되듯이, 사제는 마땅히 그에게 맡겨진 영혼들과 구별되어야 한다.
만일 사제들이 (아씨시의 프란치스코처럼) 그들이 지닌 품위의 위대함과 그들이 입고 있는 숭고함과 초자연적인 능력을 본다면, 자기 자신에 대해서나 동료 사제에 대해서나 크고 깊은 존경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불행히도, 나를 잊어 버리고 그들 자신만 생각하는 사제들이 있다. 그런가 하면 상당수의 사제들은 세속과 영합한다. 세속은 하느님께 속한 것이 아니라 사탄적인 것임을 잘 알면서도 그렇게 한다.
나를 배반하는 사제들이 있는가 하면, 오류와 이단의 씨를 뿌림으로써 영혼들 안의 내 '나라'를 무너뜨리는 사제들도 있다. 또 어떤 사제들은 사랑이 없어서 (영적으로) 바싹 말라 있다. 사랑은 영혼에 생기를 주는 수액(樹液)이요, 그 진정한 핵심은 고통인데 말이다.
그런즉 너는 내 모든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서, 보속과 참회와 기도에 대한 나의 권고에 명확히 화응하여, 기도하면서 너 자신을 봉헌해야 한다. 그렇다. 그들은 회개해야 한다. 그리하여 각자가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ad majorem Dei gloriam), 그리고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신비체' 안에서 자기 고유의 위치를 지켜야 한다.


[십자가의 희생 제사를 실제로 새롭게 하는 미사 성제]


(내가 이 메시지의 시작 부분에서) "나는 내 사제들이 성체 안의 나와 함께 기도하고 일하기를 바란다."고 한 말은 정확히 무엇을 뜻하겠느냐?
그 대답은 이렇다 : 내가 '십자가의 희생 제사'에서 행한 일과 '거룩한 미사'에서 행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겠느냐? 나는 아버지께 이렇게 기도하지 않았느냐? :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하시고자만 하시면 무엇이든지 다 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마태 26, 39 - 역주)
그러니 너는 잊지 말아라. (많은 사제들이 잊고 있지만,) 미사 성제는 십자가의 희생 제사를 실제로 새롭게 하는 것임을!
십자가의 희생 제사에는 아버지께 바치는 나의 기도가 있고, 그것은 나의 뜻을 없애는 것, 온전히 없애 버리는 것과 하나인 기도이다. 여기에는 또한, 무한한 '사랑'과 무한한 '고난'으로 나 자신을 바치는 온전한 제헌이 있고, 영혼들을 위해서 나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희생이 있다.
이러한 제헌의 순간에 나와 하나 되어 - 이것이 나의 바람이다 - 그 자신도 함께 바치는 사제는 어느 때보다도 (더 깊이) 내 사제직에 참여한다. 나와 함께 이를 행할 때만큼 사제다울 때가 달리 없는 것이다.


[초자연적인 것의 허비]

이 긴요한 일치, 이 깊고 열매 풍성한 일치 없이 봉헌되는 미사 성제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사제는 하루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이 행위를 하는 동안, 하느님께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증거해야 한다. 이는 책임감을 가지고 나와 하나 되어 그 자신의 의지를 성부께 바치는 효과적인 봉헌으로 스스로를 없이 하고, 내가 끊임없이 그렇게 하는 것처럼, 영혼들을 위해서 산 제물이 되기를 기꺼이 수락해야 하는 때이니 말이다.
요컨대, 사제는 거룩한 미사 중에 나와 함께 실제로 아버지께 자기를 바침으로써 아버지께서 그를 영혼들에게 내어 주시게 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모든 활동에 앞서 사제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시간과 초자연적인 것을 허비하게 되고, 무슨 활동을 하든지 그 근본에서부터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된다.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많은, 참으로 많은 미사들이 어떻게 봉헌되고 있는가를 보여 준다면, 너는 너무 놀라서 죽을 지경이 될 것이다.....
그래서 다시 말하지만, 나는 내 사제들이 과거나 지금이나 내가 하듯이 기도하고 일하기를 바란다. 이렇게 할 때에만 비로소 그들 자신과 그들의 형제들을 위해서 진정한 영적 쇄신의 도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1975년 5월 5일)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글 중에서)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옷타비오 몬시뇰) / 가톨릭출판사, 교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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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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