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 제목 | 이단들을 복속시키시는 마리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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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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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10-17 | 조회수430 | 추천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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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구조적인 교회론은 교회를 활동 프로그램 수준으로 격하시키게 되어 있다. 마리아적인 차원만이 신앙의 정감적 위치를 굳건히 하며, 사람이 되신 로고스의 실제에 대한 충만히 인간적인 응답을 보장한다. 여기에서 나는 마리아가 "모든 이단들을 복속시키시는 분"이라는 말의 참됨을 본다. 이러한 정감적인 뿌리내림은 마음 깊이로부터 (ex toto corde) 개개인이 만나는 하느님과 그리스도와의 일치를 보장하며 그리스도론을 일종의 예수 프로그램 -– 이는 무신론적이고 순전히 중성적인 것이다 -- 으로 변질시켜 버리는 것을 방지한다. 지난 몇 년은 그러한 옛 경구가 전하는 적법한 핵심 내용이 놀랍게도 현시대에도 옳음을 체험하게 한 시기였다. -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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