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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00)그러나..저러나.. 기도는 하고 살자...*아멘*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09-10 조회수464 추천수8 반대(0) 신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시편 106(105),47
주님 저희 하느님, 저희를 구하소서. 민족들에게서 저희를 모아들이소서. 저희가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송하고, 주님을 찬양하여 영광으로 삼으오리다.


바오로 사도는 종말이 다가왔다고 선언한다. 미혼인 사람은 혼인을 서두르지 말고, 결혼한 사람은 가족과 화합할 것을 강조한다. 슬픔이 있는 이는 슬픔이 없는 듯이 살고, 기쁨이 넘치는 사람도 평범한 날처럼 지내라고 한다. 몸과 마음을 조신하라는 말씀이다(제1독서). 예수님 때문에 가난하고 굶주리게 되면 행복하다. 그분께서 갚아 주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외면하고 부와 풍족함만을 위해 산다면 불행하다. 은총이 도와주지 않기 때문이다. 종말에는 모든 것이 드러날 것이다(복음).


(300) 그러나..저러나.. 기도는 하고 살자...*아멘*

밤마다 걷기운동을 하다보면..걸으면서 또 다른이들의 모습을 만나고
그들이 하는 말 소리 숨소리까지 우연히 만나게 된다..

어떤이는 걷기도 하지만 어떤이는 뛰기도 한다.
요즈음은 추석명절이 돌아오니까 그런지 걸어 가면서도
서로 싸우는 부부들의 모습도 만난다.
그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어둑한 시간들이
더욱 더 어둡게 느껴지기도 한다.

우리 세대만 해도 남편 하는 말에는 무조건 순종으로..
거의 찍소리가 안 나게 살아 왔는데..
요즈음은 밖에서도 젊은 아내들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남편되시는 분이 한 마디 하니까 아내되시는 분 목소리가 곱절로 더
커지더니... 다른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멀어져 갔다.

우리 아랫집 신혼부부도 몇년전 막 이사왔을 때에
엄청 한번 크게 싸우던 소리가 나더니만..새댁이 이겼는지...
그때 남편이 집 밖으로 나가서 담배를 피운후부터는 다시 조용해지고..
아내가 주도권을 잡더니만 ..딸 낳고 아들 낳고..이번에는
또 딸을 낳고 백일잔치를 한다는 소식이다.

세월은 많이 변화되어 가는지.. 변모되어 가는지..
날마다 시간마다 지나가고 있고 달라져 가고 있음이 분명하다.
아무튼 그 속에서 나도 살고있고 우리들은 존재하고 있다 .

모든것은 다 지나 가리니...다 지나 가리니...
그래도 운동은 하고 살아야 하고 ...
운동하면서 이양에 부부싸움도 하고 살아야 한다면...
억울할수록 기도도 ... 하고 살자...*아멘*

그러나..저러나.. 기도는 매일 매 순간 꼭 하고 살자...*아멘*
그래도 저래도..기도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아멘*

*기쁜 소식 듣고..주님께 진솔하게 기도합니다 ..
*주님 말씀 하시는 동안.. 잘 듣고...있다가...
*행복하냐고 물의시면...
*행복합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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