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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축일: 10월 16일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콕 동정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17 조회수492 추천수4 반대(0) 신고
축일 : 10월 16일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콕 동정

 

 

 

축일: 10월 16일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콕 동정

St.Margaret Mary Alacoque

St.Margarita Alacoque, V

22 July 1647 at L’Hautecourt, Burgundy, France

- 17 October 1690; body incorrupt

Canonized:1920 by Pope Benedict XV

Margherita = perla, dal greco e latino

 

 

1647년 프랑스의 오탱 교구에서 태어났다

1671년, 파라이-러-모니알의 방문 수도원에 들어갔고, 그 이듬 해에 서약하였다.

’진주’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마르가리타는 수녀원 입회후 완덕의 길에서 놀랍게 진보하였으며,

특히 예수 성심께 대한 신비적 계시를 받아 교회 내에서 성심께 대한 신심을 전파하는 데 공헌했으며

오늘날 우리가 경배하는 예수 성심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반대와 시련에 부딪혔지만, 후에 시복된 그녀의 고백신부 끌로드 라 콩롱비에르에 의해

예수성심 공경의 진실성을 인정 받게 되었고 이 신심을 교회안에 널리 전파한 후 1690년 선종했다.

 

*성 끌로드 라 콜롱비에르 축일: 2월15일.게시판1619번.
Canonized :31 May 1992 by Pope John Paul II in Rome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마르가리타 마리아 수녀는 그리스도의 환시를 4번이나 경험하였다. 이러한 환시에서

그리스도는 그녀에게 당신의 성심께 대한 신심을 널리 전하는 도구로 선택되었음을 알렸고,

9번의 금요일과 성 시간으로 알려지게 된 신심을 그녀에게 교육시켰으며, 성심 축일의 제정을 요구하였다.

 

마르가리타는 성체를 사랑하며 영성체를 자주하고 특히 매월 첫 금요일 을 꼭 지킴으로써 세상의 배은 망덕과 냉담을 보상해야 했다.

그리고 예수님의 겟세마네에서의 고통과 고독을 기억하며 매주 목요일 밤에는 한 시간 동안 성시간 기도를 바쳤다.

예수께서는 또한 속죄의 날을 정하도록 명하시기도 했다.

 

잔세니즘,엄격주의에 대항하여 마르가리타는

강생에 대한 열렬한 믿음과 사랑으로 가득찬 진정한 복음적 신앙과 그리고 성사에 의한 삶으로 겸손되이 증거하였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행위는 전 교회를 위한 성령의 섭리이었습니다.

 

 

 

마르가리타 마리아는,교회는 바로 예수 성심이 상징하는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것임을 알리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내세우신 선택받은 사람이다.

또한"나의 십자가 중에서 가장 무거운 것은 어머니의 십자가 고통을 가볍게 하기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었다."라고 하였다.

 

그녀는 질병과 고통스런 가정 환경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나의 십자가 중에서 가장 무거운 것은 어머니의 십자가 고통을 가볍게 하기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었다."

얼마동안 그녀는 결혼을 생각했으나 24세에 방문 수녀회에 들어갔다.

 

그녀는 모범적인 수녀였으나, "평범하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출한 것이 아무것도"없었다. 그러나 이 젊은 수녀는 이와 같은 익명성을 누리지 않았다.

동료수녀 (가장 날카로운 비판을 한 수녀)는 그녀가 겸손하고 단순하며 솔직했지만 무엇보다도 날카로운 비판이나 꾸중에도 친절하고 인내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녀는 ’단순한 기도’를 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도 기대하는 것처럼 묵상을 할수가 없었다.

조용하고 느리며 솜씨가 서투른 그녀는 활발한 양노원 수녀를 도와 주라는 지시를 받았다.

 

 

수녀가 된 지 3년 되던 해인 1674년 12월 27일, 그녀는 첫번째 계시를 받았다.

언제나 하느님의 현존에 싸인 것 같은 환상에 속는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그녀는 그러한 하느님의 현존에 ’싸여 있다’고 느꼈다.

그리스도의 요구는 인류에 대한 당신의 사랑이 마르가리타를 통하여 분명히 드러나는 것이엇다.

 

그 후 13개월 동안 예수께서는 마르가리타에게 때때로 나타나셨다.

예수님의 마음은 인간을 향한 사랑의 상징이 되었다.

마르가리타는 성체를 사랑하며 영성체를 자주하고

특히 매월 첫 금요일을 꼭 지킴으로써 세상의 배은 망덕과 냉담을 보상해야 했다.

그리고 예수님의 겟세마네에서의 고통과 고독을 기억하며

매주 목요일 밤에는 한 시간 동안 성시간 기도를 바쳤다.

예수께서는 또한 속죄의 날을 정하도록 명하시기도 했다.

 

 

그녀는 자신이 환시 중에 받은 교육을 따르려는 노력 중에 장상으로부터

수많은 퇴짜를 받았으나, 조금도 굴하지 않고 노력하여 온갖 장애를 극복하였으나,

신학자들은 그리스도의 발현 문제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는 태도였다.

모든 성인들처럼 마르가리타도 그녀의 성덕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만 했다. 그녀의 친형제 중에는 그녀를 미워한 사람도 있었다.

그녀에 대해 조사를 한 신학자들은 그녀가 본 발현은 환상이라고 선언했으며, 그녀가 좀더 배불리 먹어야 한다고 했다.

나중에는 그녀가 가르친 어린이들의 부모들까지 그녀를 사기꾼이며 이단적인 선동자라고 불렀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당신의 수녀회원들로부터도 지지를 받지 못했다.

그녀는 당시 수도원의 고해신부였던 복자 끌로드 라 콩롱비에르 신부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콩롱비에르 신부는 예수회원이었는데, 그는 마르가리따의 환시는 올바르다고 선언하였다.

1638년, 마더 멜랭이 장상으로 선출되었을 때 수도원 내의 반대도 종식되었으며, 후일 그녀는 수련장이 되었다.

 

1686년 초에는 수도원에서 예수 성심 축일을 거행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고,

2년 후에는 성심께 봉헌된 성당이 파라이-러-모니알에 세워졌고,

곧이어 성심 축일을 지내는 관습이 방문 수녀회의 다른 수도원으로 파급되기 시작하였다.

마르가리따 마리아는 1690년 10월 17일에 파라이-러-모니알에서 선종하여,1920년에 시성되었다.

 

 

"나는 하느님밖에는 아무것도 원치 않으며 예수님의 마음 속에 나 자신을 숨기고자 합니다."

마르가리따와 성 요한 에우데스 그리고 복자 끌로드 라 콩롱비에르는 "성심의 성인들"로 불린다.

성심에 대한 신심을 1765년, 교황 끌레멘스 13세에 의하여 선포되었으니, 그녀의 사후 75년 만의 거사였다.

 

 

과학적이고 유물론적인 우리 시대는 사적 계시를 ’입증’할 수가 없다. 신학자들은 그것이 공개되었더라도 ’믿어야’할 필요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마르가리타 마리아가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뜨거운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주장한 메시지를 부정할 수는 없다.

그녀의 보속과 기도에 대한 강조, 그리고 마지막 심판에 대한 상기는 예수 성심 공경의 그리스도교적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한,

예수 성심 공경이 미신에 빠지거나 피상적으로 흐르는 것을 막아 주는 데 충분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세번째 발현에서)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의 사랑을 증거하기 위하여 아무것도 아끼지 않고 마음이 지치고 녹아내릴 정도로 인간을 사랑한 성심을 보라.

그런데 나는 대부분 이 사랑의 성사에서 그들로부터 배은 망덕과 냉담과 경멸을 받을 뿐이다.…나는 성체 성사에서 나를 부끄럽게 하는

미지근하고 나태한 마음이 나에게 끼친 손상을 너의 열성으로 보상하도록 내가 너에게 준 마음으로 되돌아왔다."

 

 

 

성녀 마르가리따 마리아 알라꼭 동정의 편지에서

(Vie et CEuvres 2, Paris 1915,321.336. 493,554)

 

우리는 온갖 지식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주께서 당신의 성심이 특별한 공경을 받기를 그렇게도 간절히 원하시는 이유는

우리 영혼에서 당신이 얻어 주신 속량의 효과를 새롭게 하시는 데 있다고 봅니다.

성심은 겸손한 이들의 마음을 채우려고만 하시는 고갈됨이 없으신 샘으로서 영혼들이 기꺼이 당신의 선의에 따라 살도록 준비시켜 주십니다.

 

 

이 성심에서 세 가닥의 물줄기가 중단 없이 흘러 나옵니다.

첫 번째의 물줄기는 죄인들에 대한 자비의 물줄기로서 그들에게 회개와 참회의 영을 흘려 내보내십니다.

두번째의 물줄기는 온갖 고통을 받는 이와 특히 완덕을 지향하는 이들을 위로해 주는 사랑의 물줄기로서 그들에게 어려움을 이겨낼 도움을 주십니다.

세 번째 물줄기는 주님이 당신과 합일되기를 원하시는 가장 완전한 벗들을 위한 사랑과 빛의 줄기로서

그들에게 당신의 지혜와 욕망을 전달하시어 각자의 고유한 실정에 따라 당신의 영광을 증대시키는 데 그들이 완전히 헌신하게 하십니다.

 

이 성심은 온갖 선을 담고 있는 심연이십니다. 가난한 이들은 자기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거기에 던져 넣어야 합니다.

이 성심은 우리의 모든 슬픔들을 잠기게 할 수 있는 기쁨의 심연이시고 우리의 공허를 채워 주는 겸손의 심연이십니다.

불행 가운데 있는 이들을 위한 자비의 심연이시고 우리의 온갖 가난을 잠기게 할 수 있는 사랑의 심연이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의 성심과 연합되어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회개로써 거룩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이지만 결국에는 거기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기 위함입니다.

기도에서 아무 진전이 없음을 봅니까? 그때에는 제단의 성사에서 구세주께서 우리를 위해 바치신 기도를 하느님께 바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여러분의 미지근한 신앙을 기워 갚기 위해 그분의 열성을 바치고 무슨 일을 하는 동안에건 다음의 기도를 바치십시오.

 

“나의 하느님이시여, 나는 당신 아드님의 성심 안에서 그리고 그분의 거룩한 뜻에 따라 이 일을 하거나 또는 이 고통을 견디어 냅니다.

내 모든 일 가운데 존재하는 불완전함과 악을 기워 갚기 위해 바칩니다.” 그리고 생활의 각 상황에서 이렇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생활에서 고통스럽고 듣기 거북하며 모욕적인 일이 생길 때마다 여러분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성심이 너를 그분과 합일시키기 위해 보내시는 것을 받아들여라.”

 

그러나 모든 보화보다 더 고귀한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십시오.

이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고 성심의 뜻을 받아들이는 것보다 더 유익한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한다면 주님은 당신의 영광에 보탬이 되는 것을 우리를 위해 해주시고 우리는 신뢰심을 다 바쳐 주님의 뜻에 기꺼이 복종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각기 하느님께 받은 사명이 있다. 툭히 성인들의 사명은 더욱 중대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신분이 귀하다고 더 큰 사명이 부여되거나, 또는 천하다고 더 작은 사명이 맡겨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하느님께서는 지혜있다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어리석은 사람들을 택하셨으며, 강하다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약한 사람들을 택하셨습니다"(1고린 1, 27)하신 성 바오로의 말씀 같이 세속에서 어리석게 보이는 이가 대 사명을 띠고 혁혁한 공적을 남긴 일이 적지 않다.

 

예컨대, 예수 성심 공경의 제창자로 최근에 성녀가 된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도 지금은 가톨릭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이 유명하지만,

그 전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일개 수도자에 불과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사람을 선택하여 그 중대한 사명을 맡기셨다.

 

마르가리타는 1647년, 프랑스의 불고뉴 주 로트쿠르 성에 사는 알라코크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그녀의 출생 후 오래지 않아 세상을 떠났고,

네명의 자녀를 거느린 어머니는 가세가 기울고 생활이 곤란해지자 마르가리타를 샤를르에 있는 성 클라라 수녀원에 맡겨 교육을 받게 했다.

마르가리타는 수녀원에서 2년간을 행복하게 지냈는데, 하느님의 뜻이었는지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신병에 걸려,

하는 수 없이 집으로 돌아와 4년간을 침상에 누워지냈다. 의사의 진단으로는 도저히 회복될 가망이 없다는 것이었다.

 

본인은 물론 부모 형제들 까지 치유의 유일한 희망은 병자의 나음이신 성모 마리아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만약 마르가리타가 완쾌되면 꼭 수도자로 하느님께 봉헌하겠다’는 서원 하에 열렬한 기도를 올렸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그 난치병이 순식간에 완쾌되었는데, 속담에 "목구명만 넘기면 뜨거운 줄 모른다"는 식으로 병을 고친 마르가리타는

다시금 세속의 쾌락에 마음이 끌려 그녀가 했던 서원을 이행할 생각을 하지 않았으나 큰 죄악에 빠지지는 않았다.

그녀는 기도하기를 즐겼으며, 어떤 때에는 성체 앞에 꿇어 오랜 시간 동안 관상했다.

 

그동안 집안 살림은 더욱 궁색해졌다. 그래서 마르가리타는 가끔 이웃집에서 식량을 얻어서 조금이라도 어머니의 수고를 덜어드리도록 햇다.

외출복이 한 벌 밖에 없어 남의 옷을 빌려 입고 주일 미사에 참석한 적도 있었다. 혼기가 가까워지자 마르가리타에게 혼담이 들어왔다.

그 중에는 집안의 곤궁을 넉넉히 메워 줄만한 재산가도 있었으므로, 어머니며 형제들은 "예전에 발한 서원은 무효다"라든가

또는 "그러한 서원을 풀 수 있다"는 등의 말을 하며 결혼하기를 재촉했다.

 

그러나 주님을 두려워한 마르가리타는 그 서원을 깨뜨릴 만한 용기가 없어 마침내 모든 혼담을 물리치고 1671년 5월 25일, 24세의 나이로 방문수녀최에 들어갔다.

수녀가 된 마르가리타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배필로 정하고 주님께 대한 것만을 생각하며 하나에서 끝까지 그의 마음에 들도록 온 힘을 다했다.

 

 

 

그랬기에 주님께서도 그녀를 직접 인도해 주시며, 더욱이 당신의 성심 공경을 마르가리타를 통해 전파시키고자,

어느 날 기도에 몰두하고 있던 그녀에게 나타나시어,

위에는 십자가가 있고 주위에 가시관이 둘러있는, 사랑의 불에 타는 당신의 심장을 내 보이시며

"보라!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겪는 이 마음을! 나는 여기에 대해 감사를 받아야 될 것이거늘 그 보답으로 받는 것은

오직 예수 성심 축일을 정할 것과 매달 첫 금요일에 고해, 영성체 할 것,매 목요일에 성시간을 지킬 것과, 가정을 예수 성심께 봉헌할 것을 가르쳐 주셨으며

그 후에도 가끔 발현하시어 여러 가지를 계시해 주셨다.

 

마르가리타는 주님의 발현과 계시 일체를 장상들에게 전했다. 그러나 그들은 쉽사리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으며,

도리어 그녀에 대한 여러 가지의 조사로 시련이 시작되어 고통을 받게 되었다. 맨 처음 그녀의 말을 믿은 사람은 그녀의 고해 신부인 클라우디오 드 라 콜롬비에르였다.

 

그녀는 수련장이 되어 수련 수녀들에게 주님의 성심을 열애할 것과 올바른 신심을 갖도록 가르쳐 주었다.

예수 성심께 대한 신심은 그 당시는 매우 새로운 것이었으므로 교회 당국의 여러 가지 심사를 받아야 했는데, 1688년 7월 2에서야 지당한 신심 행사임이 인정되어,

그 수녀원의 주보인 성모마리아 축일에 비로소 그 수녀원에서 예수께서 원하시던 성심 공경 신심 행사가 이루어졌을 때, 그녀의 기쁨과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마르가리타는 자기의 사명이 성취되었음에 너무 안도감을 느껴서인지,

혹은 긴장된 마음이 풀려서인지 얼마 후 병에 걸려 1690년 10월 17일에 43세를 일기로 그 공로의 보수를 받기위해 천국으로 향했다.

그녀의 사후 그녀가 제안한 예수 성심께 대한 신심은 순식간에 온 세상에 전파되었고,

1920년 5월 13일에는 교황 베테딕토 15세에 의해 시성식이 거행되었으며, 그녀의 분묘가 있는 파레 르 모리아르 성당에는 매년 수많은 순례자들이 모인다.

 

 

 

♥예수 성심 대축일(사제 성화의 날)

2003년6월27일.게시판1245번

2004년6월18일.게시판1824번

 

’예수 성심 대축일’은 예수 성심을 특별히 공경하는 축일로,

성체성사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다음 첫 금요일에 지낸다.

 

이 축일은 중세에 이르러 일반화되기 시작했으며,

1856년 교황 비오 9세는 예수 성심을 공경할 것을 권장하면서 예수 성심 축일을 라틴 교회 전례력에 도입하였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대축일로 지내게 되었다.

 

1995년 한국 천구교 주교회의는 사제들이 복음 선포의 직무를 되새기고 완전한 성덕으로 나아가게 하고자,

예수 성심 대축일을 ’사제 성화의 날’로 정하였다. 우리는 사제들을 위하여 특별히 기도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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