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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62)오늘 복음과 < 오늘의 묵상 >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20 조회수427 추천수9 반대(0) 신고
 
 
마태 5,3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알렐루야.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3-21

그때에 13 군중 가운데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제 형더러 저에게 유산을 나누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중재인으로 세웠단 말이냐?”

15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1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떤 부유한 사람이 땅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17 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가 수확한 것을 모아 둘 데가 없으니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였다.
 
 18 그러다가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지. 곳간들을 헐어 내고 더 큰 것들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물을 모아 두어야겠다. 19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해야지.
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겨라.′’

20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21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 오늘의 묵상 >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되었습니다.
돈을 위해 가족을 희생시키고 친구를 배반하고
부모까지 모른 체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경제가 최고의 가치가 되었습니다.
경제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자고 합니다.
 
자연도 서슴없이 파괴하고 사회 질서도 금방 바꾸려 듭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게 하면 진정 행복한 세상이 오는 것인지요?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그런데도 우리는 어리석은 행동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돈이 최고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돈을 칭찬하고 돈에 목을 매고 살면 점점 돈으로부터 멀어집니다.
 
돈을 우습게보고 멸시해야 곁에 와서 아양을 떱니다.
이것이 돈의 속성입니다. 넓은 의미의 경제입니다.
 
‘너 없으면 죽는다.’ 하면 돈은 비웃습니다.
‘너 없이도 얼마든지 살아왔다.’ 해야만 곁에서 떠나려 하지 않습니다.
 
 남에게 베풀고 도와주면 언젠가 되돌아옵니다.
자신만을 위해 숨겨 두면 어느새 틈이 생겨 빠져나가는 것이 물질입니다.
 
그것을 깨닫지 못함을 성경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부자, 어리석은 부모, 어리석은 지도자가 되어선 안 될 일입니다.
 
 
   ***찬미 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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