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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론] 연중 제27주일- 포도원 소작인 (김용배신부님)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04 조회수548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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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연중 제 27주일         포도원 소작인 (마태 21,32-43)


오늘 복음은 인간들이 엉뚱한 생각을 하고 갖은 방법으로 하느님 계획을 무너뜨리려 할지라도 어리석은 짓일 뿐 하느님은 당신의 계획을 거침 없이 펴나가신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주님은 인간들의 지난 날의 역사와 앞으로 있을 사건들을 한눈으로 내려다보시듯 말씀하십니다. 포도원 주인인 하느님은 간선된 백성 이스라엘에게 포도원을 가꾸도록 맡기셨습니다. 이제 소출의 시기가 되자 당신의 종, 예언자들을 포도원에 파견하여 소출을 받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소작인들은 소출을 내놓기는 커녕 그들을 마구 때리며 짓밟고 박해를 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그들을 죽이기까지 하는 못된 짓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하느님은 마지막으로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외아들까지 보내셨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계획이 방해나 받은 것처럼 여기고 그를 없애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여 그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참으로 용서받기 어려운 큰 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분의 아들 그리스도는 마치, 집짓는 인간들이 쓸모없다고 밖에 내다 버린 돌과도 같습니다(21,42). 그러나 하느님은 그 돌을 당신이 이루실 건물의 가장 중요한 모퉁이의 머릿돌로 삼으셨습니다.
"그분은 집짓는 사람들 곧 여러분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하느님께는 선택을 받은 귀한 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입니다"(사도행전 4,11; I베드로 2,4).

그분이 살해되신 것은 그 당시 이스라엘만의 잘못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모두의 죄가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인류를 단죄하여 벌하시지 않고 대신 당신 아들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하여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터놓으셨습니다. 즉 하느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이스라엘에겐 지난날이 잘못을 뉘우치도록 회심의 기회를 주시어 결국 인류가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받을 수 있게 섭리하신 것입니다(21,42).

그러니까 오늘 복음은 결론적으로

첫째,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들 속세적인 어리석은 생각만으로 하느님 계획에 무모하게 덤비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21,42).

둘째, 지금 우리 크리스찬들이 신앙때문에 계속되는 시련 속에 살고 주위로부터는 어리석은 인간들로 취급받을지라도 하느님은 당신 아들을 놀라운 섭리의 도구로 쓰시듯 우리를 당신의 또다른 섭리의 도구로 삼으신다는 가르침입니다(21,42).

셋째, 그분으로부터 불림을 받은 우리가 할 일은 소출을 잘 내는 것이란 가르침입니다(21,43). 하느님의 사업을 자기 생각대로, 자기 편리한 대로 해서는 안되며 오직 하느님의 뜻대로 성실하게 따르라는 가르침입니다(21,43).
 
(김용배 신부님 강론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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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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