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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분간의 박수
작성자김용대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11 조회수616 추천수0 반대(0) 신고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은 행복하다.”(루카 11:28)
 
 볼티모어 오리올(Baltimore Oriole)의 루게릭 병을 앓고 있던 유격수 칼 립켄(Cal Ripken)은
1995년에 2,132번 째 게임에 출전하여 연속출전 기록을 깼다.
(루게릭은 근위축성측생경화증으로 진단 받고 2년 후에 사망한 미국의 야구 선수이다.
점차적으로 팔다리와 얼굴 주위의 근육이 마르고 힘이 없어지며,
또한 근육이 뛰는 증세가 나타나며 동시에 팔다리를 움직일 때 뻣뻣해진다) .
 
 5회전이 시작될 때 운동장을 가득 메우고 있던 관중들이 일어서서
22분 동안 박수를 쳐서 그의 기록을 축하했다.
 
너무나 감동적인 장면이어서 TV해설자는 아무 말을 하지도 못하고
립켄이 오그라든 손을 흔들며 야구장을 도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말을 대신하였다.
이 뉴스를 듣고 전국의 모든 게임이 중단되고 선수들과 팬들이 박수를 보냈다.
 
사람들을 감동시킨 이유는 립켄의 조용한 매너, 성실함
그리고 그의 가족에 대한 헌신이었다.
그는 진정한 스타였으며 모든 사람들이 본 받아야 하고 칭찬해야 할 모델이었다.
 
“자애와 진실이 너를 떠나지 않도록 하여라.
그것들을 네 목에 묶고 네 마음 속에 새겨 두어라.”(잠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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