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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 루도비코의 번역 분별근거 [교황요한바오로2세의 가르침]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15 조회수476 추천수0 반대(0) 신고

순례하는 교회의 생활 안에서

복되신 동정 마리아에 관한 ㅡ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

SUMM PONTIPICIS IOANNES PAULUS PP.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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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요약>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복되신 동정 마리아에 관하여 다루면서 ... 저도 그리스도의 신비 안에서 마리아의 역할과 교회 생활 안에서 그분의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현존에 대하여 묵상하고자 합니다. ...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충만한 때"의 신비 안에서 함께 찬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충만''은 아버지께서 "그[외아들]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요한 3, 16) 하시려고 영원으로부터 계획하시어 당신 아들을 보내신 순간을 가리킵니다. ... 그것은 교회가 원죄 없으신 잉태 사건을 통하여 파스카의 구원 은총이 가장 존귀하신 한 지체 안에서 계획되고 선취되었음(게시자 :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ㅡ 선취된 파스카의 구원 은총)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회는 강생 사건 안에서 그리스도와 성모님, 곧 교회의 주님이시며 머리이신 분과 ... 신부이며 어머니인 교회의 예표가 되신 분께서 굳게 결합되어 있음을 봅니다.

그리스도의 현존에 힘입어 교회는 시간 안에서 종말을 향하여 나아가며,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러 갑니다. 그러나 이 여정에서 교회는, "신앙의 나그넷길을 걸으셨고 십자가에 이르기까지 아드님과 당신의 결합을 충실히 견지하셨던" (교회 헌장 58항) 동정 마리아께서 이미 걸으셨던 그 길을 따라가는 것임을 저는 강조하고자 합니다. (게시자 : 우리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그분 같이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며 성모님께서는 그 "어머니"로서 이제는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동행하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시간을 넘어'' 성모님을 통하여 그리스도께 가는 것이 아니라, 성모님과 함께 그리스도 ''그분의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것이 아닌,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는 것입니다.) ... 공의회 직후 저의 위대한 선임 교황이신 바오로 6세 교황께서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에 관하여 더 많은 말씀을 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회칙 ''그리스도의 어머니'' , 교황 권고 ''위대한 표징''과 ''마리아 공경''에서 바오로 6세 교황께서는 그리스도의 어머니께서 교회 안에서 받으시는 특별한 공경의 근거와 기준, 신앙 정신에 상응하는 여러 형태의 마리아 신심에 대하여 설명하셨습니다. ...

교회는 성모님께서 ... "충만한 때"가 결정적으로 다가왔을 때 영원으로부터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기로 예정되셨던 그분께서는 이미 지상에 존재하고 계셨던 것이 사실입니다. (게시자 : 창세기 "여인의 후손"에서 여인을 지칭 함)...이 별이 ''새벽''과 함께 태양이 떠오르기 전에 빛나는 것처럼...구세주께서 오시기 전에, 인류 역사 안에 ''정의 태양''이 뜨기 전에 이미 빛나셨던 것입니다.(요한 바오로 2세, ''가르침'') ...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께서 섭리하신 계획이 계시와 신앙의 중심 실재임을 알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 그리스도의 어머니의 특별한 현존을 강조하여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이를 위하여 제 2차 바티칸 공의회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신비 안에 계시는 천주의 모친"에 대한 가르침을 제시하며 우리를 준비시킵니다. ... 오직 그리스도의 신비 안에서만 성모님의 신비가 충만하고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게시자 : 성모님의 신비 안에서 그리스도의 신비를 알게 된다는 말은 요한바오로 2세 교황님의 가르침과 반대입니다) ... 에페소 공의회는 이 점을 명확하게 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엿습니다. ... 마리아의 하느님의 어머니에 관한 진리가 교회 신앙의 진리로 장엄하게 확인되어 ... 아버지와 본질이 같으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낳으셨기 때문에 '천주의 모친'이십니다. ... 그리스도의 신비를 통하여 성모님의 신비가 교회 신앙의 지평 위에 찬란히 빛나고 있습니다. (게시자 : 따라서 '성모님을 통하여 그리스도께로!' 라는 말은 교황님의 가르침이 아닌 보편적이지 못하고 편협한 자의적인 것입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그리스도의 신비 안에서 마리아를 제시함으로써 교회의 신비를 더 깊이 이해하는 길도 발견합니다. 마리아께서는 그리스도의 어머니로서 "주님께서 당신 몸으로 세우신" (교회 헌장 52항) 교회와 특별히 결합되어 계십니다. 공의회의 문헌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대한 이 진리를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성령의 힘으로 동정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다"는 진리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시키는 것은 ...말하자면 강생의 실재는 교회의 신비 안에서 확대됩니다. (게시자 : 강생의 실재를 교회의 신비 안에서가 아니라, 파스카의 신비와 결부시키는 거짓되고 못된 이설를 펼치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저는 무엇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그리스도와 일치(게시자 : 일치 혹은 결합이란 : 성모님 자신으로 한 몸이 아닌, 그리스도 자신으로 한 몸이 되어 ㅡ 완전한 그리스도 / 가톨릭교회교리서)를 충실히 보존하시면서 앞서 걸어 가셨던 '신앙의 여정'을 고찰하고자 합니다. ... 동일한 '신앙의 여정'에 참여하는 모든 이, 곧 하느님 백성 전체의 역사에 관한 문제인 것입니다. 이것을 공의회는 또 다른 대목에서 마리아께서 "앞장 서 가시며" "믿음과 사랑 그리고 그리스도와 이루는 완전한 일치의 영역에서 교회의 전형" (교회 헌장 63항, 성 암브로시오)이 되신다고 설명합니다.

전형이나 모범으로서 '앞장 서 가심'은 성모님처럼 자신 안에 어머니와 동정녀의 역할을 일치시킴으로써 구원의 사명을 실현하고 완성하는 교회의 내적 신비 관련된 것입니다. 교회는 "신랑에게 바친 믿음을 온전하고 깨끗하게 지키는" 동정녀 (게시자 : 깨끗한 동정의 믿음이란 성모님을 믿는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신 성모님 자신의 그런 믿음을 말한다 : 전형, 모범)이고, "성령으로 잉태하여 하느님에게서 난 자녀들을 불멸의 새 생명으로 낳기" 때문에 "그 자신도 어머니가 됩니다" (교회 헌장 64항)

공의회는 "그리스도의 신자들은 ... 눈을 들어 뽑힌 이들의 온 공동체에 더행의 모범으로 빛나고 계시는 마리아를 바라본다"(교회 헌장 65항)고 말합니다. (게시자 : 성모님의 덕행을 바라보며 성모님 처럼 그리스도 십자가 사랑의 길을 따르려고 하지 않고 게으름으로 피하면서 그저 성모님께 온갖 개념과 이설로 치장하라는 그릇된 신심의 가르침이 아닌 것이다) ... 성모님께서는 아직도 신앙의 여정 위에서 순례하고 있는 모든 이를 위하여 끊임없이 "바다의 별"이 되어 주십니다. ... 그분께서 ... 성자를 낳으셨기 때문이며 그 형제자매들을 "낳아 기르는데 모성애로 협력하시기" (교회 헌장 63항) 때문입니다.

 <출처 : 교황 문헌, 요한바오로 2세, '구세주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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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기회에 ㅡ '그리스도 신비 안에 계시는 마리아' 게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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