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아 있는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10 조회수493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27주간 금요일
2008년 10월 10일 (녹)

♤ 말씀의 초대
믿음으로 살면 결국은 복을 받는다. 아브라함에게 내린 축복을
받는다. 율법이 인간을 의롭게 하는 것은 아니다.
믿음만이 인간을 의롭게 할 수 있다. 은총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율법과 믿음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제1독서).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사람들은 무심히 말하지만, 따지고 보면 엄청난 발언이다.
예수님을 마귀라고 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런 이들에게 어찌
은총이 함께하겠는가? 악한 영은 사람 사이를 이간질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2,31ㄴ-32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제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밖으로
    쫓겨나리라. 나는 땅에서 들어 올려지면, 모든 사람을 나에게
    이끌어 들이리라.
◎ 알렐루야.

복음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5-26
    그때에 [예수님께서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셨는데,] 15 군중
가운데 몇 사람은,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16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느라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징을 그분께 요구하기도 하였다.
17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고 집들도 무너진다.
18 사탄도 서로 갈라서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버티어 내겠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내가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
말한다. 19 내가 만일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는 말이냐?
그러니 바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될 것이다. 20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21 힘센 자가 완전히 무장하고 자기
저택을 지키면 그의 재산은 안전하다. 22 그러나 더 힘센 자가
덤벼들어 그를 이기면, 그자는 그가 의지하던 무장을 빼앗고 저희끼리
전리품을 나눈다. 23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24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 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그때에 그는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말한다.
25 그러고는 가서 그 집이 말끔히 치워지고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26 그러면 다시 나와, 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가 자리 잡는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끝이 처음보다 더
나빠진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221

물오리나무 !

하늘 임
뜻대로

단단해진
둥치기에

안으로
맑은 물

길도
나고

잎사귀
춤추는

생명나무로
자라나

찬미 영광
올리며

기대고
서면

누구에게나
싱그러움

말 없는
위로

나누어
주나 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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