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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42)오늘 복음과 < 오늘의 묵상 >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13 조회수720 추천수5 반대(0) 신고
 
 
 
(342)오늘 복음과 오늘의 묵상

시편 95(94),7ㄹ.8ㄱ 참조
◎ 알렐루야.
○ 오늘 주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라.
◎ 알렐루야.

<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9-32

그때에 29 군중이 점점 더 모여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30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32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 오늘의 묵상 >

요나는 ‘요나 예언서’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지만 외면합니다.

이방인 도시 ‘니네베로 가서 회개를 외쳐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도망을 갑니다.

하느님을 피하기 위해 세상 끝에 있다는
도시 ‘타르시스’로 가는 배를 타지요.

하지만 그게 가능한 일이겠습니까?
가는 도중 폭풍을 만나 배가 뒤집힐 지경이 됩니다.
그러자 함께 타고 있던 사람들이 외칩니다.

“자, 제비를 뽑아서 누구 때문에 이런 재앙이
우리에게 닥쳤는지 알아봅시다”(요나 1,7).

제비를 뽑으니 요나가 걸렸습니다.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요나를 바다에 던졌고,
이후 풍랑은 멈추게 됩니다.

하지만 요나는 하느님에 의해
물고기 배 속에서 사흘을 지내다
육지로 나오게 됩니다.

이제 요나는 옛날의 요나가 아닙니다.
전혀 새로워진 요나입니다.

이전의 요나는 바다에 던져질 때 죽었습니다.
물고기 배 속에서 그는 하느님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나의 표징은 부활을 뜻합니다.
아니 부활한 모습으로 사는 것을 뜻합니다.

복음의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살지 못하는
이스라엘을 꾸짖고 계십니다.

니네베 사람들은 요나로 인해 회개했는데
어찌 전능하신 분의 말씀을 듣고도
미적거리고 있느냐는 말씀입니다.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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