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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묵주기도로 드리는 9일기도 [개정을 하며]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11 조회수876 추천수3 반대(0) 신고
 
 
 
                                                                                    

개정을 하며

 
 
   [묵주기도를 드리는9일기도]의 개정과 관련하여 거의 5년동안 고심해 왔습니다. 기도 책으로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책을 개정한다는 것은 여러 방면으로 대단히 마음 쓰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중심으로 하여 예수님의 전 생애를 묵상하는 교회의 기도에 일치하는 것은 하느님의 뜻이며, 성모님께도 더욱 큰 기쁨이 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이 책을 개정하게 되었습니다.
   성모님께서 1884년 이탈리아의 한 어린이에게 발현하시어 청원의 9일기도 3번과 감사의 9일기도 3번을 바치라고 하셨는데 신비 내용에 대해서는 언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묵주기도로9일기도]는 그당시 교회 관습대로 환희,고통, 영광의 신비를 차례대로 세 번 묵상하며 54일 동안 9일기도를 바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200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새로운 신비인 '빛의 신비' 를 추가하심에 따라 많은 분들이 9일기도 중에
빛의 신비를 어디에 넣고 기도해야 하는지에 대해 문의하셨으며, 빛의 신비도 같이 기도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달라고 건의하셨습니다.그래서 다음과 같이 수정. 보완하였습니다.
    첫째,교회의 기도 권고에 따라 예수님 일생을 묵상할 수 있도록 '빛의 신비' 를 첨가하여 9일기도를 드리는 방법을 도표로 제시하였습니다. 물론 빛의 신비가 추가되기 전에 바치던 기존의 기도 방법도 함께 싣고 있기 때문에 그 방법 대로 기도하시고자 하는 분은 그대로 하셔도 됩니다.
    둘째, 뒤부분에 첨가 수록하였던 빛의 신비를 환희의 신비와 고통의 신비 사이에 배치하여 그리스도 신비 전체를 순서대로 더욱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셋째 2005년 9월 새로운 성경이 발행됨에따라 기존의 성서 구절을 성경으로 대체하여 교회가 제시하는 복음의 길에다가서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넷째. 성화를 교체하고 원문을 살리면서 필요한 부분에는 기도에 유익하도록 드리시고 묵주기도로 드리는 9일기도를 통해 예수님의 일생을 관상하시면서 자애로우신 성모님의 총애와 함께 하느님의 은혜를 풍성히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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