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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31)< 오늘 복음 >과 < 오늘의 묵상 >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08 조회수442 추천수4 반대(0) 신고
***오늘 복음과 오늘의 묵상***

< 오늘 복음 >

로마 8,15ㄴㄷ
◎ 알렐루야.
○ 우리는 성령을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도다.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하느님께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노라.
◎ 알렐루야.

<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4

1 예수님께서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그분께서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3 날마다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4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 오늘의 묵상 >

“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 제자들의 청에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기도’를 남기셨습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오기를 청하며 날마다의 양식을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누구나 주님의 기도를 바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바칩니다.
생각 없이 외우는 날도 있고, 마음을 가다듬고 바친 날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주님의 기도’를 잘 외웁니다. ‘아버지’란 단어 때문일 것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기에 편하게 외우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주님의 기도를 바칠 때 아버지이신 주님을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성경 책에만 계시는 분도 아닙니다.
그랬더라면 예수님께서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사와 무관한 분으로 생각하는 것은 언제라도 유혹입니다.
그러기에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해 달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하느님은 따듯한 아버지이십니다.
허물을 알면서도 은총으로 덮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주님을 기억한다면
‘우리에게 잘못한 이웃’을 용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의 애정과 헌신을 잊어버린 채 살아가는
자녀이며 친구이며 예전의 동료들입니다.

그들을 다시 아버지의 마음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주님의 기도에 담긴 교훈입니다.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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