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단추 구멍
작성자김학준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06 조회수517 추천수1 반대(0) 신고

인간에게는 갯수가 다른(한 개 이상) 단추 구멍이 있는 많은 종류의 옷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단추는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이고
구멍은 삶의 환경(장소) 및 시간(나이/년령 대)

단추 구멍이라는 비유로 말씀 드리는 이유는
살아 오면서 한 번 이상 겪은 경험을 기억하고 현재도 가끔 일어 나지요
특히 바쁜 시간에 잘 일어 나지요
단추 구멍이 많을 수록 짜증이 더났던 기억이 있지요

첫 단추의 중요 성
길고 짧고 관계 없이 옷을 바로 입기위해서는 단추를 사용 해야 합니다.
혹자는 '지퍼'이야기를 하는데 '지퍼'로 에피소드는 남자라면 한 번씩은 경험이 있을 것 입니다.
(소변 지퍼)
지퍼는  잘 못을 바로 알 수 있지만 단추는 끝에 가야 아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삶에 비유로 단추를 정했던 것 같습니다.

최초의 단추 구멍이 있는 옷
가장 단추 구엉이 많은 옷이 바로 태어날 때 입고 나옵니다.
첫 단추의 잘못(부모의 행위)으로 인해 인생이 좋은 땅 나쁜 땅으로 결정 됩니다.
살아 가는 과정 새로운 옷을 많이 바꾸어 입지만 결국 좋은 땅과 나쁜 땅에 따라
과정이나 결과가 다른 것은 당연합니다.

첫 번째 겉 옷을 입는 시기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 생활
가족을 떠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배우게 되는 중요한 시기

두 번째 겉 옷을 입는 시기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사회 생활
첫 번째 입었던 과정이나 결과에 따른 생존의 방법이 달라지는 시기
(보통 사람/나쁜사람<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경우/좋은 사람<타인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기타)로 구분

마지막으로 단추가 없는 옷(수의)
가격에 따라 삶의 결과를 결정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신문지 한 장으로 마지막을 맞이하는 사람을 편안한 죽음이 아니라고 
어느 누가 감히 부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을까요?

사이즈가 다른 또 다른 겉 옷들을 입는다.

위에 겉 옷 다음으로 작은 옷들
1. 군대 생활(남자), 2. 직장 생활 3.결혼

그 다음으로 작은 옷
1.학교 시절 서클 가입
2.사회 생활에서 크고 작은 많은 모임
3.결혼 생활에 연결 되는 많은 모임들

기타

이 모듣 옷의 첫단추의 중요성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알고 있고 겪고 있고 앞으로 일어날 내용 입니다.
제자리 수정이 빠를 수록 좋은데 바쁘다는 핑계로 수정 없이 안일한 생각으로 지나 갑니다.
만약에 '단추'가 아닌 '지퍼'라면 수정 없이 가기는 어렵겠지요.

살아 온 시간 보다 살아 갈 시간이 짧은(?) 우리, 
수정이 어려운 오래된 잘못된 첫 단추를 현명하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이제 부터 입는 겉옷을 똑같은 반복의 실수로 살아 간다면 단추 없는 수의의 
포근함(가볍게)을 느낄 수 있겠습니까?  

지금 입고 있는 겉옷의 단추는 잘 끼워져 있는지?
제 몸에는 맞는 옷인지?
어울리는 않지만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한 옷은 아닌지?
등등
바쁜데! 바쁜데! 하지 마시고 꼭 사용 해야 할 시간이라면 그냥 지나가지 마세요.

두서 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가브리엘
김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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