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주인은 다른 소작인들에게 포도밭을 내줄 것입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05 조회수425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27주일
2008년 10월 5일 (녹)

☆ 군인 주일

한국 교회는 군 사목에 종사하고 있는 군종 사제와 군인 성당, 국군
장병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물질적으로 돕고자 1968년부터 해마다 시월의
첫 주일을 '군인 주일' 로 지내고 있다. 이날 전국 각 본당의 특별 헌금은
군의 복음화를 도와주고자 군종교구로 보낸다.

♤ 말씀의 초대
포도밭은 이스라엘 땅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재산이며 부귀의 상징이다.
그러기에 예로부터 시비가 많았다. 게으른 소작인들이 엉망으로 만들거나
소출을 빼돌리기가 예사였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당신 포도밭에
비유하신다(제1독서). 사도 바오로는 '기뻐하고 또 기뻐하라.' 고 한다.
그러기 위해 걱정을 피하고 어떤 경우에도 감사할 것을 권한다. 매사에
감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작은 것에도 감사드리면 진정
감사할 일이 자꾸만 생겨난다(제2독서). 소작인들은 정상이 아니다.
소작료를 내기는커녕 포도밭을 가로채려 한다. 돈을 받으러 온 하인들을
매질하고 죽이기까지 했다. 유다인들의 신앙생활이 얼마나 비뚤어졌는지를
알려 주는 말씀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5,16 참조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주인은 다른 소작인들에게 포도밭을 내줄 것입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3-43
    그때에 예수님께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33 "다른 비유를 들어 보아라. 어떤 밭 임자가 '포도밭을 일구어, 울타리를
둘러치고 포도 확을 파고 탑을 세웠다.' 그리고 소작인들에게 내주고 멀리
떠났다. 34 포도 철이 가까워지자 그는 자기 몫의 소출을 받아 오라고
소작인들에게 종들을 보냈다.
35 그런데 소작인들은 그들을 붙잡아 하나는 매질하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였다. 36 주인이 다시 처음보다 더 많은
종을 보냈지만, 소작인들은 그들에게도 같은 짓을 하였다. 37 주인은
마침내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하며 그들에게 아들을 보냈다.
38 그러나 소작인들은 아들을 보자,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고 우리가 그의 상속 재산을 차지하자.' 하고 저희끼리 말하면서,
39 그를 붙잡아 포도밭 밖으로 던져 죽여 버렸다.
40 그러니 포도밭 주인이 와서 그 소작인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41 "그렇게
악한 자들은 가차 없이 없애 버리고, 제때에 소출을 바치는 다른 소작인들에게
포도밭을 내줄 것입니다." 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4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성경에서 이 말씀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너희에게서 하느님의 나라를 빼앗아, 그 소출을 내는 민족에게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216

포도밭 !

믿음의
마음에

포도밭
한 뙈기씩

나누어
주셨으리

들녘의
포도밭은

소출을
거두고

무성한
잎사귀

갈 빛으로
물드는데

영혼의
포도밭

포도
송아리

올려
드렸던가

이 가을에
생각합니다 ......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