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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티파르의 종이 된 요셉(창세기39,1~23)/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9-26 조회수671 추천수4 반대(0) 신고
 
2008년 9월 26일 금요일 창세기39장
 
창세기 39장은
야훼계와 엘로힘계 문헌을 이용해서 기록되었으며
요셉이 포티파르의 종이 되어
포티파르부인의 유혹을 받았으나 죄를 짓지 안았지만,
포티파르 부인의 음모로 감옥에 갇히게 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장차 큰 인물을 쓰시기 위하여
시련과 고통을 통하여 단련시켜
큰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한 과정입니다.
 
요셉을 볼 때 친형들이 죽이려고 했지만,
큰형 르우벤이 죽이지는 말자고 하여 미디안상인들에게
은전 20전을 받고 팔아 넘겼고,
경호대장인 포티파르의 집에 가서 포티파르의 신임을 받아
집안의 모든 일을 관리하는 책임을 주었으며,
다만 포티파르의 부인만은 손대지 말라는 경호대장의 말을 듣고
착하게 살았지만, 포티파르부인이 유혹하여 감옥에 보내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요셉과 함께 하시기 때문에
꿈으로 하느님께서 장차 이루실 하느님의 계획을 계시해 주셨으며,
감옥에 죄를 짓고 들어온 파라오 두 장관의 꿈을 해몽해 주었고
파라오왕의 꿈을 해몽해 주어
애굽에서 총리까지 되어 온 천하에 기근이 들자,
애굽으로 곡식을 구하러 온 형제들을 육적으로 구원하는 과정이 나오며,
 
 
국무총리인 요셉이 자기 형들에게
베냐민을 데리고 올 때까지
한 사람을 인질로 감옥에 가두겠다고 말했을 때,
형인 유다가 대신 남겠다고 말하였는데
마치 신약에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인류 구원의 길을 마련하는 것처럼,
 
유다도 유다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활동할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이며,
요셉이 고난과 시련을 통하여
구약의 십자가 사건이 일어난 것이며
나중에 아버지 야곱이 죽고 난 후에
형들이 보복할까봐 두려워 하였지만,
 
 
국무총리 요셉은 하느님께서 미리 계획하시어
나를 애굽으로 오게 해서 우리 민족을 구원하게 하는
하느님의 섭리를 깨닫고 형들을 다 용서해 주었으며,
 
 
국무총리 요셉의 아들들 이름을 큰 아들 이름은
'용서란' 뜻인 '므나쎄' 란 이름을 지었고
둘째 아들 이름은
'번성인' '에프라임'이란 이름을 지었습니다.
 
 
 포티파르의 종이 된 요셉
 
1
요셉은 이집트로 끌려 내려갔다. 파라오의 내신으로 경호대장인 이집트 사람 포티파르가 요셉을 그곳으로 끌고 내려온 이스마엘인들에게서 그를 샀다.
 
설명:
요셉이 아버지 사랑을 받고 살다가 애굽으로 팔려오는 것이
고난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애굽인 세상에 가서 고난을 받고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통하여
점진적으로 영육간에 하느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요셉이 영적이나 육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2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셨으므로, 그는 모든 일을 잘 이루는 사람이 되었다. 그는 자기 주인인 이집트 사람의 집에서 살았다.
3
그 주인은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시며, 그가 하는 일마다 주님께서 그의 손을 통해서 잘 이루어 주신다는 것을 알았다.
 
설명:
이방인인 포티파르도 요셉 안에서
하느님이 활동하고 계심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주님의 말씀과 관계를 맺어 살아가면서
성령은사와 성령의 열매인 사랑으로 살아갈 때는
이웃사람들이 알아보게 되며
자녀들이 자기들의 부모가 변화되었다고 말하며
맨 나중에는 부부간에 당신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변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 변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변했다고 말할 때 진실로 변한 것입니다
 
4 그래서 요셉은 주인의 눈에 들어 그의 시중을 들게 되었다. 주인은 요셉을 자기 집 관리인으로 세워,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의 손에 맡겼다.
5 주인이 요셉을 자기 집과 모든 재산의 관리인으로 세운 뒤부터, 주님께서는 요셉 때문에 그 이집트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셨다. 주님의 복이 집 안에 있는 것이든, 들에 있는 것이든 그의 모든 재산 위에 미쳤다.(창세기1,28)
6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요셉의 손에 내맡기고, 그가 있는 한 자기가 먹는 음식밖에는 마음을 쓰지 않았다. 요셉은 몸매와 모습이 아름다웠다.
 
설명:
하느님이 함께 하면
어떤 처지에서든지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인내가 오기 때문에
얼굴에 기쁨과 평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예뻐지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말씀을 읽고 깊이 묵상하여
하느님의 속성인 사랑, 기쁨, 평화, 인내가 열매로 맺으면
항상 안에 있는 것이 몸인 얼굴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요셉(영)과
포티파르(육)의 아내
(수난과 죽음과 부활인 십자가 사건이 시작됨)
 
 
포티파르의 종이 된 요셉이 잘 생겼기 때문에
포티파르아내가 유혹하고 잠자리에 청했으나 거절했기 때문에
오히려 요셉이 자기를 강간하려 했다고 하여
누명을 씌워 감옥으로 보냈지만,
 
 
하느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기 때문에
파라오의 두 장관들이 죄를 짓고 들어 왔을 때 
그들이 꾸었던 꿈을 해몽해 주었으며
이것을 계기로 해서
나중에 파라오왕의 꿈을 해몽해 줄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죄인이 받는 고통과 의인이 받는 고통은 다르지만, 
고난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희망을 낳을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착하게 성경 말씀을 전할 때
박해를 받는 경우를 봤는데
그 분은 박해를 받을 때,
주님께서 나에게 큰 은총을 주시려고 박해를 허락하신다고 말씀을 하고
묵묵히 참고 박해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를 하였더니,
맨 처음에 인내의 열매를 맺고
그 후에 사랑, 기쁨, 평화, 친절, 진실, 온유, 선행, 절제와
그 외에 많은 성령의 열매가 왔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들도 우리 결점을 말해 줄 때 참고 견디면
한 차원 높은 신앙의  사람으로 거듭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7
이런 일이 있고 난 뒤,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길을 보내며 “나와 함께 자요!” 하고 말하였다.
 
설명:
구약에서는
살인 간음 배교 우상숭배는 용서 받을수 없는 죄로 생각했기 때문에,
요셉이 아름다운 여인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신약에 와서는
어떤 죄든지 예수님을 믿고 세례 받아 죄를 용서 받을 수 있으며,
고해성사로서 용서 받을 수 있음을 탕자에 비유했으나
일곱 번에 칠십 번이라도 용서해 주라고 말씀하셨으며
많이 사랑하면 많이 용서하고
많이 용서하면 많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사랑과 용서는 하나라는 것입니다.
용서는 하느님의 속성입니다.
 
 
8
그러나 요셉은 거절하면서 주인의 아내에게 말하였다. “보시다시피 주인께서는 모든 재산을 제 손에 맡기신 채, 제가 있는 한 집안일에 전혀 마음을 쓰지 않으십니다.
 
설명:
예쁜 여인의 유혹을 받을 때 유혹을 물리치는 것은
우리들 인간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요셉 안에 사랑의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에
요셉 안에 있는 하느님이 유혹을 물리쳐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유혹 받을 때는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9 이 집에서는 그분도 저보다 높지 않으십니다. 마님을 빼고서는 무엇 하나 저에게 금하시는 것이 없습니다. 마님은 주인 어른의 부인이십니다. 그런데 제가 어찌 이런 큰 악을 저지르고 하느님께 죄를 지을 수 있겠습니까?”
10 그 여자는 날마다 요셉에게 졸랐지만, 요셉은 그의 말을 듣지 않고, 그의 곁에 눕지도 그와 함께 있지도 않았다.
11 하루는 그가 일을 보러 집 안으로 들어갔는데, 마침 하인들이 집 안에 아무도 없었다.
12 그때 그 여자가 요셉의 옷을 붙잡고 “나와 함께 자요!” 하고 말하자, 요셉은 자기 옷을 그의 손에 버려둔 채 밖으로 도망쳐 나왔다.
13 그 여자는 요셉이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둔 채 밖으로 도망치는 것을 보고,
14 하인들을 불러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 좀 보아라. 우리를 희롱하라고 주인께서 저 히브리 녀석을 데려다 놓으셨구나. 저자가 나와 함께 자려고 나에게 다가오기에 내가 고함을 질렀지.
15 저자는 내가 목청을 높여 소리 지르는 것을 듣고, 자기 옷을 내 곁에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쳐 나갔다.”
16 그러고는 자기 주인이 집에 돌아올 때까지 그 옷을 제 곁에 놓아두었다가,
17 그에게 같은 말로 이르는 것이었다. “당신이 데려다 놓으신 저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나에게 다가오지 않겠어요?
18 그래서 내가 목청을 높여 소리 질렀더니, 자기 옷을 내 곁에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쳤답니다.”
19 주인은 “당신 종이 나에게 이렇게 했어요.” 하는 아내의 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20 그래서 요셉의 주인은 그를 잡아 감옥에 처넣었다. 그곳은 임금의 죄수들이 갇혀 있는 곳이었다. 이렇게 해서 요셉은 그곳 감옥에서 살게 되었다.

감옥에 갇힌 요셉
 
요셉이 불의와 유혹을 범하지 않기 위하여
포티파르부인의 청을 들어주지 안았기 때문에
감옥에 갇히게 되는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감옥도 차원을 달리해서 영적으로 보면
우리 마음 안에 감옥이 있는 것입니다.
자아(ego)라는 감옥 안에 고정관념과 편견과 아집에 있는 우리들이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우리 마음이 죽고 비우고 버렸을 때
성령께서 우리들 안에 들어 오셔서 은사로 일하면서
100배 60배 30배의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기 때문에 누명을 쓰거나
박해를 받을 때,
나에게 박해나 누명을 씌운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고,
예수님께 화해의 기도를 했을 때
큰 은총을 받게 되며, 
 
이 박해의 기간을 다니엘서 7,25절과 묵시록 12,14절에
한 시절(일 년 또는 한 때), 두 시절(이 년 또는 두 때),
반 시절(반 년 또는 반 때)라고 나오는데,
 
 
이 박해 기간을 삼년 반이라고 하며 또는 42개월 1260일 이라고 말하는데
이 기간을 숫자로 보지 말고
예수님을 만나기 전단계를 전 삼년반, 후 삼년반 이라고 하고,
예수님을 만났을 때를 7(완성 숫자)년 이라고 하며,
7년 대환난이 끝나고 주님을 만나서
평화와 안식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다니엘서 12,11~12절을 보면
1290일이 나오고 1335일이 나오는데,
1260일은 삼년 반이며
유대 민족들이 이방인들의 왕들에게 점령 당하여
고통 받는 시기이며, 
 
1290일은 안티오쿠스 유대박해가 시작하여 마카베오가 혁명을 하여
그를 쫓아내는 시기가 30일이며(1260일+30일=1290일이며),
 
 
1335일은 성전을 되찿아 보수하고 정결하게 하는 시기를 말하는데, 
우리가 육안으로 보면
반그리스도인들에 의하여 유대 사람들이 박해받는 시기를
1260일이라고 하고,
30일 후에 성전을 되찿는 시기를 말하는데
이것이 1290이라고 표현하고,
 
 
성전을 다시 찿아 재건축하여 정결례를 하여 봉헌하는 시기를
1335일로 표현하는데,
영적으로는 우리가 주님을 만나기 전 단계를 1260이라고 하고
사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시기를 1290이라고 표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체험하고 구원받고
영생에 들어간 시기를 1335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묵시록에서 7년 대환난 중
전 삼년반과 후 삼년반에 대해서는 묵시록 12장에 해설이 있습니다.
 
우리들도 세상의 감옥뿐만 아니라 죄의 감옥에 있을 때
말씀으로 무장하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버리고 성경 말씀에 비추어서
우리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에 생명의 말씀이 들어와서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통과하여
우리 몸에 성전이 이루어지는 시기를 1335일 이라고 합니다. 
 
우리들은 박해받는 것을 싫어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라고 하셨으며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에서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예고를 하십니다.
마치 녹슨 쇠를 불무에 달구어 새로운 단단한 쇠로 만드는 것처럼
요셉도 고난과 박해를 통하여 큰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난 것입니다.
 
 
21 그러나 주님께서는 요셉과 함께 계시면서 그에게 자애를 베푸시어, 전옥의 눈에 들게 해 주셨다.
22 전옥은 감옥에 있는 모든 죄수를 요셉의 손에 맡기고, 그곳에서 하는 모든 일을 요셉이 처리하게 하였다.
23
전옥은 요셉의 손에 맡긴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간섭도 하지 않았다.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셨으며, 그가 하는 일마다 주님께서 잘 이루어 주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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