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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나무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6/6 연중 제9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작성자신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3-06-06 조회수466 추천수7 반대(0) 신고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

2013년6월6일 연중 제9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마르코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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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힘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사람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행동하게 자극하며, 어떠한 쇠사슬로도 묶어놓을 수 없습니다.
십자가 위에서도,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젊음의 아름다움도, 누군가의 승인이나 인정도, 돈이나 위신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냥 사랑을 꽃피게 하세요. …… 사랑은 누구도 멈추게 할 수 없습니다.”

몇 일 전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새로이 교황으로 선출되신 이후 그분의 말씀과 행동은 신선하다는 표현을 넘어 충격적으로 아름답다.
요즈음 그분에 관한 기사, 매일 설교를 가능하면 인터넷으로 접하려고 노력한다.
살아있는 복음정신과 실천을 그분 안에서 볼 수 있음이 너무 기쁘다.
너무 많은 공감을 하며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
이 보다 더 큰 계명이 없다 하신 복음말씀.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말 그대로 지천인 세상에 살고 있다.
사랑에 대한 해석도 참 다양하다.
시에서도, 노래가사에서도, 소설에서도, 영화에서도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여 노래하고 울고 있다.

우리는 분명 사랑이 없으면 시들다가 이내 죽게 되어있는 존재이다.
하여 늘 사랑에 갈증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늘 의식해야 하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사랑을 하더라도 제대로 했으면 한다.
먼저 무엇이 사랑인지에 대해 각자가 올바르게 그 의미를 파악해야만 한다.
무엇을 사랑이라고 하는지, 어떻게 하는 것이 사랑인지를 배우고 체험해야만 한다.

아름답게 산다는 것은 사랑할 줄 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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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l power is love, that which empowers others, that which arouses action, that which no chain is able to hold back, for even on the Cross or on the death bed one is able to love. One does not need youthful beauty, nor recognition or approval, nor money or prestige. Let love simply bloom....and it is unstoppable." (Pope Fran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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