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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聖女 원귀임 마리아 님 (순교일; 7월20일)
작성자정태욱 쪽지 캡슐 작성일2021-07-18 조회수2,966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성녀 원귀임 마리아

순교일; 7월 20일

                                                                       

 

 

 

   

김노사 (56세)

로사

서소문밖

1839.07.20

김성임 (53세)

마르타

서소문밖

1839.07.20

이매임(52세)

데레사

서소문밖

1839.07.20

김장금(51세)

안나

서소문밖

1839.07.20

이광렬(45세)

요한

서소문밖

1839.07.20

이영희(28세)

막달레나

서소문밖

1839.07.20

김루치아(22세)

루치아

서소문밖

1839.07.20

원귀임(22세)

마리아

서소문밖

1839.07.20

 

              

 

 

 

성인명

원귀임 마리아 (元貴任 Mary)

축일

9월 20일 (순교일; 7월 20일)

성인구분

신분

동정, 순교자

활동지역

경기 고양

활동연도

1819-1839년

같은이름

마리아, 메리, 미리암, 원 마리아, 원마리아

 

 

 

 

 

 

 

 

 

 

 

  

         성녀 원귀임 마리아(Maria)는 고양군 용대리에서 태어났는데,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었다.

그러나 아홉 살 때부터는 서울에 사는 열심한 교우이며

고모인 원 루치아(Lucia) 집에 기거하면서 교리를 배웠다.

마리아는 천성이 순하고 선량하여 고모의 자랑거리였으며,

16세 때에 동정허원을 하고 머리를 얹어 시집간 여자 행세를 하였으며,

언제나 나이보다 점잖은 모범과 한결같은 마음씨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1839년 2월 포교들이 집으로 몰려왔을 때에 다행히 몸을 피할 수 있었지만,

마을 사람의 밀고로 붙잡히게 되었다.

처음 한동안은 당황하여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으나,

이 세상에서 주님의 뜻이 아닌 일은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르자

마음의 평온을 되찾게 되었다.

그녀는 문초를 당할 때마다 거의 매번 고문을 당하였지만, 거의 항상 조용하고 의젓하게 답변하였다.

“네가 천주교인이냐?”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저는 천주교인입니다.”

“배교하라, 그러면 살려주마.”

“저는 천주를 공경하고 제 영혼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 결심은 단단하여서 죽어야만 한다면 죽겠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제 영혼을 구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배교하면 영혼을 잃게 됩니다.”

결국 마리아는 다른 교우들과 마찬가지로 옥중에서 허기와 갈증으로 모진 고생을 했고,

또 열병에 걸리는 등 수많은 고생을 하다가 마침내

1839년 7월 20일에 다른 동료들과 함께 서소문 밖으로 끌려 나가 순교하였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22세였다.

      

그녀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굿뉴스 자료집 등에서 발췌

 

♬♬

 

 

 

 

 

 

 

 

 

 
 

 

  

경기도 고양 출신으로 아홉살에 고아가 되어

서울의 친척 집에서 삯바느질로 연명하며
동정녀의 꿈을 키우다가 박해에 체포된 후

     

"내 영혼을 이미 하느님께 맡긴 지 오래니,

더 이상 묻지 마십시오. 오직 죽을 뿐입니다." 라며 배교를 거부하고

22세에 순교 제단에 봉헌되신
동정 순교자 성녀 원귀임 마리아 님이시여
   
어떤 유혹이 닥치더라도

이미 하느님께 맡겨진 영혼임을 외칠 수 있도록

천상의 기도로 저희를 이끌어 주옵소서!...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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