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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존재하라! -안젤름 그륀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4-25 조회수466 추천수7 반대(0) 신고
 

존재하라!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언제나 똑같은 나의 일상을

좀더 행복하게 누리고 싶다면!


어디서부터 달라져야 할까?


행복하다는 것은

어떤 경험일까?


내게도 자격이 있을까?


축복받은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허락되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늘 멀리서 대단한 행복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


가까이에 있는 작은 기쁨을 또는

살아가면서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기쁨을 놓친다.


행복은

낯선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에게서도

찾을 수 없고,

직업이나 성공*재물에도 없다.


단지 우리 안에 있을 따름이다.

우리는 마음을 활짝 열어두기만 

하면 된다.


삶을 살면서 강렬하게 느끼는 것,

그것이야말로 산다는 것이 주는

기쁨이다.


존재하라!

단순히 ‘거기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강렬하게 존재하는 기술을 배워라!


삶의 기술이란

이렇듯 매우 일상적인 것일 뿐이다.


행복을

경험하려면

깨어 있어야 한다.


깨어 있는 자만이

눈을 뜨고 있는 자만이

행복을 알 수 있다.


올바르게 본다는 것은

사물의 가려진 면을 보거나,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기쁨을 발견하는 기술이다.


행복해지는 기술은

얼마든지 배울 수 있고

연습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라!


당신이 신뢰하는 사물에도

관심을 가져라!


일상의 평범한 것들에 관여 하라!

그 곳에 당신이 찾는 모든 것이 있다.


존재하라!

순수한 본질에 다가가라!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진정한 믿음의 세계는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고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는 일입니다.


명상하지 않는

종교는 맹신에 빠지기 쉽습니다.


맹목적인 신앙은

무익하고, 무서운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기 자신에게 귀 기울이고,

낱낱이 살피고 되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많은

주의력과 인내력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집중은 커다란 침묵입니다.

침묵이야말로 근원적인 세계입니다.


깨달음은 우리 안에,

우리 마음속에 들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살고 있습니다.


과거나 미래에 살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살고 있습니다. .


나는 누구인가?

내가 누구인지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등불 삼고

자신에게 의지할 것이지 남에게 의지하지 말라.


자기로부터 시작해

이웃과 세상에 도달하라는 것입니다.

질적인 변화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참 지혜란

함께 살고 있는 이웃의 존재,


전체의 존재를

찾아내는 따뜻하고 밝은 눈입니다.


                          -법정 스님-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을 살고 있는

저의 존재에 감사드리고

주님을 찬미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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